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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

안양시 청소용역 공단화와 환경미화원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위 발족 기자회견 11월 21일 (목) 11시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안양시 청소용역 공단화와 환경미화원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위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양시의 청소용역문제는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10여년 노동조합은 용역업체의 각종 비리를 폭로하고 열악한 용역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며 농성, 일인시위를 비롯한 모든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였던 현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현재까지 안양시는 청소용역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떠한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다. 안양시민참여위원회 차원에서 TF팀을 꾸리고 약 3달여에 걸쳐 실태조사와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연구하고 청소용역을 직영화, 혹은 공단화 하는 것이 합리적이.. 더보기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사례발표 자료 1.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위한 안양군포의왕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 구성 ▶ 2012년 – 전교조 군포의왕지회 제안으로 군포의왕 인권교육연구회,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 당동청소년 민화의집, 군포 YMCA가 모임을 시작함. ▶ 2012년 11월 17일 –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진행 . ▶ 2013년 - 군포의왕인권교육연구회,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인생나자 작업장, 군포YMCA, 안양비정규직센터, 군포시청소년쉼터 하나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군포탁틴내일, 전교조군포의왕지회로 참가단체 확대 ▶ 2013년 7월 20일 –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 진행. ▶ 2013년 6월, 8월, 10월 3차례 아웃리치 사업 진행 2. 안양군포의왕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 사업 1)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 2.. 더보기
안양 군포 청소년 노동실태 조사 결과 지난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안양 일번가와 산본 중심상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노동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비록 많은 수는 아니지만 청소년 노동인권실태와 사회적 노력에 대한 고민을 던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개 청소년들은 부당한 일을 당하지 않았다고 응답했지만, 사실 무엇이 부당한 대우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2013년 노동인권실태조사 성별 구 분 빈도 퍼센트 남자 101 59.1 여자 70 40.9 합계 171 100.0 나이 구분 빈도 펴센트 기타 2 1.1 14 6 3.4 15 12 6.9 16 22 12.6 17 36 20.7 18 44 25.3 19 32 18.4 20 8 4.6 21 4 2.3 22 1 .6 23 5 2.9 24 1 .6 28 1 .6 174 100.0 소속.. 더보기
현대자동차 한국공장과 미국공장 비교의 꼼수 한 일년전인가에도 현대자동차 미국공장을 소개하면서 "미국은 사내하청이 합법적이라 더 생산성이 높다"고 보도하던 어떤 언론기사가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비정규직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시점이었죠. 그런데 오늘 또 현대자동차 미국공장과 한국공장을 비교하는 기사가 떳군요. 사진도... 제 기억으로는 일년 여 전에 제가 봤던 기사의 사진과 똑같은 사진입니다. 오늘의 기사는 사내하청, 비정규직문제 뿐 아니라 좀더 폭넓은 노동조건의 문제를 건드리며 마치 한국공장이 미국공장보다 더 많은 대우를 받음에도 한국공장은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식의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달린 댓글도 강성노조를 비난하며 한국 노동자가 각성해야 한다는 글이 많더군요. * 문제의 기사 보기 현대차 공장, 한국엔 없고 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