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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강사학교 2강 _ 최저임금 밥상차리기, 근로기준법 등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청소년노동인권교육 강사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주에는 참여교육으로 최저임금밥상차리기를 진행하였습니다. 2개 조로 나누어 * 한부모가정 (엄마 + 청소년 2명)* 6인가족 (조부모, 부모, 백수삼촌, 청소년1명) 으로 가족구성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가족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한달 생활비를 뽑아보았습니다. 열심히 생활비를 계산하는 참가자들. 한달 생활비를 대자보에 적어봅니다. 각 가정의 한 달 생활비를 발표합니다. 분명히 "행복하게 살기 위한 비용"이라고 했음에도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알뜰폰을 드린다고 해서 비난도 받았습니다.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스마트폰을 쓰고 싶어하신다!!!! 청소년들의 용돈도 겨우... 20만원정도? 아이들도 하고 싶은 것이 많은데 말이죠... 그 .. 더보기
[대법원판결] 파업중인 노동자라도 휴가비 지급해야 한다. 대법원의 판결 이 사례는 파업한 노동자에게 파업 기간이라 하더라도 휴가비를 지급하는 것이 옳다는 결정입니다.하지만 전제가 있으며 파업 기간에 대해 무조건 휴가비를 지급한다는 뜻은 아닙니다.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사안은 반도체 업체인 KEC의 노동자가 제기한 임금(휴가비)청구소송입니다.- 해당 기업과 노동조합 사이에는 단체협약이 있다 - 단체협약에는 "휴직 중인" 노동자에게는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사용자측에서는 이를 넓게 해석해서 파업기간 역시 휴직으로 간주하여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임.- 그러나 대법원에서는 단체협약에서 명시한 '휴직 중'과 파업은 엄격히 구별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판결한 것임.- 파업 중이라 해도 휴직과는 달리 '재직중'인것으로 판단. 그런.. 더보기
고물가에 근로자 실질임금 확 줄었다 고물가에 근로자 실질임금 확 줄었다(종합) 연합뉴스 | 문성규 | 입력 2011.08.30 14:37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물가가 크게 올라 근로자의 실질임금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2만8천곳을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6월 기준으로 전체 근로자의 명목임금은 월 279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4% 상승하는 데 그쳤다. 반면 소비자 물가지수는 120.6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 올랐다. 이에 따라 전체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전년에 비해 3.9% 줄어든 월 231만3천원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상용근로자는 실질임금이 246만7천원으로, 전년에 비해 6%나 감소했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을 소비자 물가지수로 나눈 뒤.. 더보기
근로자 1명 고용비용 월 400만원 넘어서 고용부 분석 결과…금융·보험업 713만원 `최고'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지난해 기업이 근로자 1명을 고용하는 데 드는 월평균 비용이 400만원을 넘어섰다. 30일 고용노동부가 상용근로자 10인 이상의 표본 기업체 3천273곳을 대상으로 `기업체 노동 비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 비용은 402만2천원으로 전년의 386만6천원보다 4.0%(15만6천원) 증가했다. 노동비용은 기업이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할 때 드는 비용의 합계로 정액급여, 초과급여, 성과·상여금 등 직접 노동비용과 퇴직금, 복리비, 교육훈련비 등 간접 노동비용으로 구성된다. 업종별로는 금융ㆍ보험업이 713만9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사업시설관리ㆍ사업지원 서비스업이 201만8천원으로 가장 낮았다. 규모별로는.. 더보기
최근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는 단상 최근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는 단상 2011.01.28이상동/새사연 연구센터장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는 단상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운 날이 많다. ‘3한(寒)4온(溫)’이란 말은 까마득한 옛날 말로 들리고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보름 넘게 연속으로 강추위가 지속되었다. 온도만큼이나 우리를 추워지게 만드는 것은 계속 지속되고 있는 물가 문제일 것이다. 물가는 안 오르면 좋겠으나 임금 인상을 전제로 한다면 무조건 싫어 할 일은 아니다. 이른바 통화주의 경제학이 거시경제 정책을 정복하고 나서 통화당국의 목표는 물가에만 맞추어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타게팅을 위해서 완전 고용정책을 포기했다. 실질 임금이 오르고 고용이 확대된다면 어느 정도의 인플레이션은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임금과 고용을 완전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