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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노동인권

'특성화고 현장실습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실태를 확인하고 그 대안을 모색 해보는 토론회가 지난 7월 19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노동인권 네트워크(약칭 '노크')' 가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노크에 참여하고 있는 각 지역단체의 활동가는 물론 학교에서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 등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노크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박재철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센터장의 진행으로 계속 된 토론회는 김경업 선생님(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실태보고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기조발제에 나선 진숙경 부연구원(경기도 교육연구원)은 관련 법제도의 복잡함으로 인해 단일화된 법령의 필요성을 역설하.. 더보기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단 워크샵 2017년 제3기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은 2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4개월 여에 걸친 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양적인 면 뿐만 아니라 질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깊이 공부한 과정이었음에도 끝까지 함께 해 준 참여자들께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사회에서의 노동문제의 본질을 볼 수 있는 힘을 키우는데 주력하는 이 강좌의 특성상 처음에는 매우 힘들어 하던 수강생들이 점차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청소년 노동 문제의 핵심을 알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과정을 모두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수강생들의 요청에 의해 깊이 있는 고민과 토론의 시간으로 이번 워크샵을 열게 되었습니다. 폴 라파르그의 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에서 부지런함을 강요받으면 살아온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며 부지런함과 게으름의 차이와 .. 더보기
안양군포의왕 청소년 노동인권강사를 모집합니다. 더보기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의회 토론회 경기도의회 주최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립니다.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노동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너 그거 알아? 희망연대노동조합 티브로드지부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올해도 안양군포의왕 청소년노동인권캠프를 진행했습니다. 해마다 조금씩 내용도 바꾸고 더욱 발전해 하고 있는 캠프! 올해는 봉사점수가 없어 신청자는 적었지만 그 어느때보다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평택부터 온 친구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꼭 필요할 것같아 학교에 붙어 있는 공문을 보고 혼자 신청한 친구들,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온 친구들... 단지, 남학생이 너무 적어 남학생들이 너무 뻘쭘해 하더군요. 스스로 작성한 근로기준법을 발표하는 시간 에버랜드 CEO가 꿈인... 친구의 근로계약서에는 CEO임에도 시급이 6,000원? 내가 생각하는 노동자의 모습은? 어떤 모둠은 여군을 그리기도 했고 또 전형적인 노동자의 모습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 더보기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2014년 상반기 올해 초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학교를 진행하고 드디어 여름이 다가와 강사들이 직접 학교마다 다니며 교육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은 경기교육청의 지원으로 이루어졌고 일부는 희망연대 노동조합 티브로드 지부에서 배정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 광명공업고등학교 광명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학교였습니다. 실습기간이라 실습을 마치고 또 제출해야 하는 과제가 있어 많이 피곤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참 인상깊은 학교였습니다. 대다수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지라 근로기준법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수업시간 중 들은 이야기, 혹은 나눠준 권리카드에 적힌 내용으로 질문도 많이 오고 갔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르바이트를 하다 당한 불쾌한 경험을 적을 때 한 친구가 "해장국집에서 일을 했는데 저.. 더보기
노동조합과 단결 그리고 수료식 _강사학교 4강 드디어 청소년노동인권 강사학교가 끝났습니다. 한달동안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날은 가볍고 신나게 놀면서 시작했습니다. 다같이 돌자 일터 한바퀴는주사위 두 개를 가지고 하는 놀이입니다. 일을 하면서 당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만들어 항의카드, 구제신청카드, 단결카드, 단체교섭카드, 단체행동카드를 이용해 대처해 나갑니다. 단결카드를 모아 노동조합을 결성하면 단체교섭카드와 단체행동카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이날 놀이에서 아쉽게 단체행동카드는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ㅎㅎ 그 다음에는 간단한 상황극을 했습니다. 대체로 단체활동을 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너무들 착하시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한 놀이와 경험을 하는 것은 학내 수업에서 응용해 보기 위해서입니다.하지만 수업시간.. 더보기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체험하기 _ 강사학교 3강 중반을 넘어선 청소년노동인권교육 강사학교 3강.이날은 실제 학교에 들어가 강의하는 내용을 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4강으로 진행된 수업 중 강의만 줄창 있는 날이었죠. 진행과정에서 실제 학생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나 에피소드, 혹은 질문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이후는 다시 노동인권을 대하는 눈, 입장에 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깊이 있는 내용이고 하루종일 수업이 진해되는데도 진지하게 몰두하는 참가자들. 더보기
청소년 노동인권네트워크 워크샵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인 2월 22일~23일 밀양 감물리 생태학습장에서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재정적 문제도 있고... 상근자 건강문제(?)도 있어 참여를 못했는데 앞으로 더 나은 활동과 발전을 도모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싶었고 지난해 후원주점으로 재정적 여유도 좀 생겨 과감하게!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 밀양역에 도착한 시간은 마침 점심시간이라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감물리로 가는 차편을 알아봤는데 아무도 ... 정확이 이야기해주지 않더군요... ㅠㅠ 결국 버스아저씨의 충고를 듣고 시외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알았습니다. 아, 이곳은 지방이구나! 늦어도 15분마다 한대씩 있는 버스들이... 없습니다... 시외버스 시간이 3:40에 있다는데 일정 시작은 3시.. 더보기
안양 군포 청소년 노동실태 조사 결과 지난 6월부터 3차례에 걸쳐 안양 일번가와 산본 중심상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노동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비록 많은 수는 아니지만 청소년 노동인권실태와 사회적 노력에 대한 고민을 던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개 청소년들은 부당한 일을 당하지 않았다고 응답했지만, 사실 무엇이 부당한 대우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2013년 노동인권실태조사 성별 구 분 빈도 퍼센트 남자 101 59.1 여자 70 40.9 합계 171 100.0 나이 구분 빈도 펴센트 기타 2 1.1 14 6 3.4 15 12 6.9 16 22 12.6 17 36 20.7 18 44 25.3 19 32 18.4 20 8 4.6 21 4 2.3 22 1 .6 23 5 2.9 24 1 .6 28 1 .6 174 100.0 소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