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3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준우 사무차장 퇴직 반상근 활동 하던 차준우 동지가 비정규직센터를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지만 노동 문제에 관해 함께 고민하며 대화를 나누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모쪼록 센터에서의 활동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자양분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하며 차준우 동지가 회원들께 남긴 간략한 인사말을 올립니다. [비정규직 센터에서 자리를 비우며] 지난 2016년 겨울 처음 비정규직 센터의 문을 두드렸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2016년 겨울은 제게 있어 양보할수 없는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눈을 감고 외면하던 노동과, 삶 그 땀의 가치에 대해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를 자주 만나게 되었지요. 그간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해에는 그 뜨거웠던 여름 내내 산본역에서 선전전을 열기도 했고, 토다이 본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