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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증가보다 임금의 현실화를! 롯데마트에서 시니어 사원을 채용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지금 어머니 아버지 세대는 정말 힘든 상황에서 어렵게 일하시고 생활하셨던 분이죠. 누군가의 표현을 빌자면... (별루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우리 경제를 현대화한 주역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연세가 들어서도 생계걱정을 하면서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현실에 대한 답이 사회적 책임이 아니라 질낮은 일자리를 주면서 '옛다, 알아서 먹고 살아라....'는 식인게 참 답답합니다. 젊어 열심히 일한 당신, 늙어서는 시급 5천원 싸구려 노동자가 되라~! 입니다. 롯데마트에서 이분들의 채용조건을 밝힌 것을 보니 시급 5,000원(2012년 최저임금은 4,580원입니다.)에 하루 6시간, 주 30시간입니다. 그러면 대충 한달 80만원 수준이죠. (주휴수당 포함입니다.. 더보기
작년 취업자 41만명↑… 7년래 최고 작년 취업자 41만명↑… 7년래 최고 數는 늘었지만 일자리 質은 나빠졌다 지난해 12월 취업자가 2010년 같은 달보다 44만1000명 증가하면서 지난 한 해 취업자 수는 총 41만5000명 늘어났다. 이는 2004년 이래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정부의 목표치(40만명)를 넘어선 것이다. 하지만 일시휴직자가 외환위기 이래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하고, 주당 36시간 미만 취업자도 사상 최대 증가폭을 나타내는 등 일자리 질은 악화됐다. 11일 통계청의 '201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2412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4만1000명(1.4%)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0월 이래 3개월 연속 40만명을 웃돌았지만 증가폭은 10월(50만1000명), 1.. 더보기
택시기사 김문수씨, 살 만 하십니까? 가끔 택시기사를 하신다는 경기도 도지사 김문수씨의 기사가 이번에는 서울택시에 도전을 했답니다. 관련기사 김문수지사, 서울택시 몰아보니... 김문수 지사 “서울 택시 운전이 경기도보다 힘들어” 이 기사를 보면서 며칠전 안양역에 선전마당하러 가면서 탔던 택시의 기사 아저씨가 떠올랐습니다. 이 아저씨의 말씀이 최근 회사 사납금이 올라 하루종일 운전해도 집에 가져가는 돈이 백만원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요즘 택시 운전기사들 중 월 수입 백만원이 넘는 사람 없을 거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러다보니 택시운전기사의 수도 줄고, 그러면 사납금은 또 올라가고... 그 악순환이랍니다. 택시 요금이 올라도 기사들의 수입은 오히려 줄고 있다는 것이 그 아저씨의 말씀이셨습니다. 기사를 보면 택시기사 김문수씨가 하루동안 번 돈은.. 더보기
한미FTA 비준무효 선전마당 한미FTA 국회비준 이후 내 삶의 가장 큰 변화는??? 여러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서울을 뻔질나게 드나들었다는 것과 지역에서 매주 선전마당을 시작하였다는거, 트위터를 하게 되었다는거...입니다. ㅎㅎ 1월 7일 새해맞이 선전마당이 범계역에서 있었습니다. 범계역은 중고등학생들이 참 많더군요. 이곳은 151인중 한명인 심재철의 지역구이기도 합니다. 이날 선전마당은 안양사랑청년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서명, 스티커 붙이기 등을 함께 했는데 역시 나날이 적극적으로 서명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추운줄도 모르고 신나게 선전마당을 진행했습니다. 시작과 함께 시민분들이 오셔서 서명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스티커를 붙이며 좋아하는 학생들. 학생들 중에서는 한미FA에 대해 모르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하나하나 .. 더보기
부동액 컵라면이 가리운 건설노동자의 현실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부동액 컵라면을 클릭해보고 우리 사회 언론의 표현에 슬픔을 느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내용이지만, 이 사연은 어느 신축빌라 건설현장에서 간식으로 컵라면을 먹던 노동자 8명이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사건입니다. 그 중 한 분은 돌아가셨고 나머지 분들도 위독한 상태랍니다. 아직 보도에서는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않고 단지 건설현장에서 받아놓은 물이 얼지 않게 부동액을 넣었다는 증언을 가지고 부동액이 든 물을 끓여 라면을 먹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원인이 밝혀진 것이 없음에도 '부동액 컵라면'이란 자극적 제목을 뽑아 사람들의 눈이 '노동자의 죽음'이 아닌 컵라면으로 쏠리게 하는 것부터 참 불만입니다. 육체노동은 엄청난 체력을 소모합니다. .. 더보기
소식지 12호 더보기
김문수 도지사 전화를 받은 두 소방관의 부당인사발령, 징계철회를 요구합니다. 김문수 도지사의 전화를 받은 상황실 근무자 2명이 인사발령을 받고 추가 징계를 받을 것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관련기사 : 김문수 소방서, 119는 화재 응급 상황을 위한 전화인데... 여러분들은 이 기사를 보면서 무엇부터 생각하셨는지요. 많은 분들이 경기도지사의 어이없는 행동에 분노를 하십니다. 그러나 저는 이 일로 인사발령을 받고 추가징계를 받게 된 두 상황실 근무자가 걱정되었습니다. 이른바... 노동상담소에서 일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부당한 처우를 받게 된 그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억울할까가 먼저 생각되더군요. 저는 두 분에 대한 처우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인사발령과 추가 징계에 대한 이유를 '이름을 밝히지 않은 것이 근무위반'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묻고 싶.. 더보기
살기 위해 죽어야 하는 노동자 며칠전, 지엠대우에 다니는 이웃 블로그 분의 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작업 도중 갑자기 쓰러져 돌아가신 한 노동자의 이야기였습니다. 어떤 죽음... => http://blog.naver.com/l6212by/80148591868 관련기사 => 조합원 사망 이후 술렁이는 한국지엠 부평공장 아직 젊은 44세의 나이에 일을 하다 돌아가신 그 분의 사연이 채 잊혀지기도 전에 오늘은 더욱 기가 막힌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광주 기아자동차에서 고3 실습생이 과로로 쓰러져 의식불명이라는 소식입니다. 고3 실습생 쓰러뜨린 완성차업계 장시간 노동 우리 사회의 장시간 노동은 이미 많은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근로기준법에 의하면 하루 8시간, 주 40시간 노동을 정해 놓았으며 연장은 하루 2시간, 주 12시간을 넘을 수 .. 더보기
우리의 노동이 그 누구에게 빼앗기고 있다!_인 타임 우리는 하루 하루 일을 하고 그에 대한 댓가로 '임금'을 받고 살아갑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돈'이 없다는 것은 살아가기 힘듦을 넘어 이제는 죽음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마철에 일이 없어 돈을 벌 수 없자 자살한 한 일용노동자의 사연, 난방비를 아끼려 가스버너를 틀다 사고가 나 사망한 한 장애인 가족의 사연, 그리고 뛰어난 재능은 있으나 그의 예술적 재능이 '돈'이 되지 못한 까닭에 쓸쓸히 자취방에서 죽어간 젊은 작가의 이야기는 이제 우리 삶에서 '돈'이란 단순한 교환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인 타임'이란 영화는 그렇게 우리 삶을 지배하는 '돈'을 '시간'으로 바꾸면서 적나라하게 자본주의의 잔인한 단면을 고발하는 영화입니다. .. 더보기
에콰도르 국민은 미-에콰도르 FTA를 어떻게 중단시켰나? 에콰도르 국민은 미-에콰도르 FTA를 어떻게 중단시켰나? 미-에콰도르 FTA에 맞선 민중 봉기 전미자유무역협정(FTAA) 체결이 난항에 부딪치자 미국은 중-남미 대륙 각 국과 소지역별, 혹은 양자간 FTA 체결에 나서고 있다. ‘경쟁적 자유주의’ 전략에 따라 미국과 FTA를 체결한 나라들에 특혜적인 조치를 제공하면서 이로 인한 차별을 두려워하는 나라들도 FTA 체결에 나서도록 강제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추진된 미-콜롬비아 FTA, 미-페루 FTA 협상이 타결되었고, 미-에콰도르 FTA 역시 타결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17일 미국이 에콰도르와의 FTA 협상을 전면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미국계 석유회사인 옥시덴탈페트롤리엄이 에콰도르 정부와의 계약을 어기고 에콰도르 정부와 사전 협의 없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