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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이번주는 포근한 날씨로 사무실에 난로를 때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이나... 마지막으로 난로를 때려 합니다. 그 이유는~ 난로를 철거하기 전에 삼겹살 파티를 하자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연탄에 구워 먹는 삼겹살~ 그것으로 사무실도 겨울과 안녕하고 새로운 봄을 맞으려 합니다. 1. 고수씨 싹틔우기 봄을 맞으며 주말농장 준비도 한창일 때 노재웅 형님께서 고맙게도 고수씨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동남아 음식에 많이 들어간다는 고수는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엄청 싫어한다지요~ 노재웅 회원이 주신 고수씨입니다. 동글동글하니 예쁘게 생겼는데... 향도 달콤하니 좋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싹을 틔우면 약간은 비린내 비슷한 향이 난다네요~ 봉투를 열자 달콤한 향이 확~ 그냥 한 입.. 더보기
[농장일기] 주말농장에 상추가 엄청 자랐습니다 ^0^ 어제 대표님이 갑자기 전화하셔서 퇴비를 옮겨야 하니 사람들을 농장으로 데려오라 하셨습니다. 갑작스런 말씀에 잠시 당황했다가 낮에 시간이 될 법한 회원들에게 전화를 해서 오랜만에 농장을 찾아갔습니다. 이제 제법 봄기운이 물씬 느껴집니다. 특히 비닐하우스 안은 늦봄, 초여름마냥 따뜻햇습니다. ㅎㅎ 대표님이 가져오신 퇴비는 화학비료가 아니라 동물의 배설물과 지푸라기 등을 섞어 만든 그야말로 자연적인 퇴비였습니다. 한트럭 ... 은 좀 과장이지만, 우리 농장에 충분할 만큼 많은 양을 가져오셨더군요. 물론 공짜는 아닙니다. 같이 농사를 짓는 분들께 한 푸대에 3,000원, 두푸대에 5,000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 퇴비를 얻어온 농장에는 이미 대표님이 선불로 계산을 하셨다는군요~ 퇴비를 나르는데 전혀 도움이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