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무실 이사했습니다. 이사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먼저 있던 사무실 건물의 주인이 바뀌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한다고 해서 본의아니게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낡은 건물이지만 아주 저렴한 월세로 있던 터라 큰 부담없는 월세의 사무실을 구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근처에 부담은 되나 감당 못할만큼은 아닌 사무실을 얻게 되어 지난 7월 21일,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결정하고 이사준비로 난장판이 된 먼저 사무실입니다. 비정규직센터 출범은 1년이 되지 않지만, 저 공간은 99년 말부터 오랫동안 안양에서 활동해 온 여러 단체의 집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낡고 불편한 것도 많았지만 막상 떠나려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저 공간에서 있었던 일들이 그야말로 주마등처럼 스쳐갔습니다. 국가보안법 폐지 집회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