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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조선일보에 실릴 홍익대 청소노동자 복직촉구 광고 김여진과 날라리 외부세력이 돈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 조선일보에 진짜 광고를 싣는답니다. 광고가 나오는 날은 21일이라니, 내일 조선일보 지면으로 볼 수 있겠네요. 왜 조선일보에 엄청난 돈을 주면서... 광고를 싣냐면, 홍익대 청소노동자들이 기왕 광고를 실을거면 총장이 보는 신문에 실었으면 좋겠다고 해서라네요. 내일, 아침 조선일보를 볼 홍익대 총장의 얼굴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관련기사 김여진 “홍대 청소노동자 지지광고, 조선일보에 싣는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는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노력합니다. * 해고, 임금체불, 산재 등 노동관련 상담을 무료로 해드립니다. 블로그 : http://equallabor.tistory.com/ 이메일 : equallabor@hanmail.net 전 화 : 070-4.. 더보기
김여진과 날라리 외부세력 우리나라 노동법의 문제중 하나가 뭔지 아시나요? 제 3자 개입금지입니다. 홍익대 청소용역 노동자들이 월 75만원에 밥값이라고 월 9천원을 받는 개같은 현실을 보고 분노하고, 그 분들이 새해 벽두 170명 전원해고라는 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 확 열받아 홍익대 측에 대화에 나서라! 해고노동자들을 복직시켜라! 하면서 연대, 지지 파업이라도 할라치면 법이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사는데 인정과 도리가 있는 법이지요.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비참한 현실을 보고 눈물 흘리지 않은 이가 없고, 그 분들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싶은 것이 당연지사입니다. 그래서 나섰군요. 날라리 외부세력이~ 그 분들이 늘 치우던 쓰레기처럼 하루아침에 길바닥에 버려진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처지를 외면하지 못하는 마음약한 사람이라 저.. 더보기
김여진,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며칠전 일이기는 하지만 배우 김여진씨가 홍익대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투쟁현장을 방문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배우를 하려면 일단 예쁘고 봐야지요. 하지만 사실 판박이처럼 똑같이 생긴 배우들을 보면서 저도 가끔은 누가 누구인지 구별을 잘 못하겠더군요. 개성이 사라지고 판박이같은 아름다움이 강요되는 연예계의 모습은 우리 사회까지 영향을 미쳐 "외모도 경쟁이다"며 성형수술을 부추키는 사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가끔 이렇게 아름다운... 정말 차원이 다른 아름다움을 가진 분들을 만나면 마음 깊은 곳에서 감탄과 사랑스러운 마음이 솟아오릅니다. 잘 나가는 여배우와 청소아줌마의 만남은 그리 자연스럽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부당해고 철회투쟁을 하는 농성장을 찾은 그의 모습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투쟁하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