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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걷고 또 걷고...대리기사들은 '내가 쏠게' 안 해요"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 회원인 이상훈 회원의 기사가 오마이뉴스에 떴네요~ 대리운전기사로, 노동조합을 만들며 싸우면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우리 이상훈 회원님 홧팅~!!! "걷고 또 걷고...대리기사들은 '내가 쏠게' 안 해요" [우리는 특수고용노동자다⑥] 대리운전기사 이상훈씨 구영식 (ysku) 기자 이동국(52)씨는 중국 칭다오에서 가구공장을 운영했다. 하지만 2005년 부도가 나자 가족을 남겨두고 혼자 귀국한 뒤 대리운전기사로 생활을 유지해왔다. 월세 30만 원짜리 옥탑방에서 살았던 그는 한달 300만 원을 벌어 일부를 중국에 송금하고 나머지는 빚을 갚아나갔다. 그런데 이씨는 지난 2009년 6월 26일 오후 10시께 경기도 구리시로 가는 별내 나들목 근처에서 숨졌다. 차주인 손님과 시비가 붙어 .. 더보기
대리운전기사분들과 보낸 성탄절 모두들 성탄절 잘 보내셨는지요. 올해는 유독 연말연시 분위기가 잘 뜨지 않는 듯합니다. 아마 경제가 어려워서 사람들 마음의 여유도 없는 것은 아닐지 싶습니다. 올해 그나마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의 성탄절 분위기는 주연테크 노동자들을 찾아간 몰래산타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2010/12/21 - [활동소식] - 안양의 산타들은 해고 노동자들을 찾아갑니다~!!! 지난 성탄절에는 우리 사무실에서 안양지역 대리운전을 하시는 분들의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전날 전화를 받고 날이 너무 추워 낮에 사무실에 와서 난로를 펴 놓았습니다. 들어오시면서 마음이라도 따뜻하시기를 바라면서. 그러다보니 우연히 그분들 송년회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대리운전하시는 분들의 대목은 금요일이라고 합니다. 다른 요일은 쉬어도 대체로 금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