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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센터

"걷고 또 걷고...대리기사들은 '내가 쏠게' 안 해요"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 회원인 이상훈 회원의 기사가 오마이뉴스에 떴네요~ 대리운전기사로, 노동조합을 만들며 싸우면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우리 이상훈 회원님 홧팅~!!! "걷고 또 걷고...대리기사들은 '내가 쏠게' 안 해요" [우리는 특수고용노동자다⑥] 대리운전기사 이상훈씨 구영식 (ysku) 기자 이동국(52)씨는 중국 칭다오에서 가구공장을 운영했다. 하지만 2005년 부도가 나자 가족을 남겨두고 혼자 귀국한 뒤 대리운전기사로 생활을 유지해왔다. 월세 30만 원짜리 옥탑방에서 살았던 그는 한달 300만 원을 벌어 일부를 중국에 송금하고 나머지는 빚을 갚아나갔다. 그런데 이씨는 지난 2009년 6월 26일 오후 10시께 경기도 구리시로 가는 별내 나들목 근처에서 숨졌다. 차주인 손님과 시비가 붙어 .. 더보기
미래를 상상하자! - 12월 회원의 날 지난 12월 18일, 회원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전태일노동대학 김승호 소장님이 오셔서 정세와 노동운동의 과제에 대하여 강연을 들은 후 거나한 뒷풀이 자리를 가졌습니다. 경제가 많이 어려워지고 살기 힘들다는 서민들의 아우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제 위기가 어떻게 오는 것이며 이에 대해 우리는 어떤 자세와 준비를 가져야 하는지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모두들 귀를 쫑긋 세우고 열심히 강연을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현재의 우리사회 모습에 대해 많은 불만을 토로하면서 근본적 해결을 찾아가는데서는 많이 더딥니다.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우리의 상상력을 제한하는 사회의 구조를 넘어 새롭고도 다양한, 그리고 본질적인 답을 찾는 노력입니다. 역사 또한 과거와 현재를 부정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더보기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에서 무료노동상담을 해드립니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에서는 무료상담을 진행합니다. 이 블로그 방명록을 통해 상담하고자 하시는 내용을 적어주시면 확인 후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전화 070-4120-6150으로도 상담을 받으며 이메일 equallabor@hanmail.net 으로도 상담을 받습니다.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주십시오.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연대를 통해 노동의 참가치,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는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함께 하실 회원과 후원회원을 환영합니다. 회원가입은 2010/10/11 -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는] - 회원가입원서 에서 가입원서를 다운받으셔서 작성하시고 이메일을 통해 보내주시면 됩니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와 함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갑시다! 더보기
의왕 농장에서 보낸 하루 _ 11월 회원의 날 지난 일요일, 의왕에 있는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지역 한무리 나눔의집에서 가꾸는 농장인데 10월 초, 아욱과 상추, 양파, 시금치 등등을 심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회원의 날 행사로 농장에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며칠 기온이 떨어져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일요일에는 날이 푸근한데다 비닐 하우스 안은 심지어 덥기까지 하더군요. 아직은 농촌의 내음이 풍기는 의왕입니다. 수도권의 도시에 이런 풍경이 있다는 자체만도 숨통이 확 트이는 기븐입니다. 기대하던 농장 하우스에 도착, 먼저 가지고 온 뒷풀이용 음식과 짐들을 들여놓았습니다. 농장일이라고 해서 물주고, 풀뽑고... 그런 것을 기대하고 갔던 것과 달리... 주된 일은 노가다였습니다. _,,_;;; 하우스 안의 널부러진 공구들과 짐들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안양군.. 더보기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 축하의 글 지난 10월 8일 개소식에서는 방명록도 만들어 놓지 않았네요~ 차별받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살자는 단체인만큼 형식과 체면따위는 과감하게 버리자는.. 주최측의 게으른 핑계입니다. ㅎㅎ 2010/10/11 - [활동소식] -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가 출범했습니다 그래도 찾아오신 분들이 돼지입에 물려 주신 봉투에 알뜰살뜰한 마음이 녹아있네요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입니다. 바쁜 일정을 세개나 취소하고 와주신 지부장님과 사무국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 권익을 위해 더 많이 힘을 모아 주시기를! 지역 민중교회인 빛된 교회 김봉은 목사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정신을 나누며 함께 빛된 사회를 만들어 보아요~ 타임오프 문제로 올 여름 열심히 싸우셨던 케피코 노조 분들입니다. 몇.. 더보기
현대판 상놈, 비정규직 이대로 좋은가? 현대판 상놈, 비정규직 이대로 좋은가? -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 개설을 맞아 지역 시민들께 드리는 당부 말씀 결코 쉽지 않을 사업을 시작하고자 몇몇 사람들이 뜻을 맞추어 지역의 '비정규직센터'를 설립하였습니다. 주지하고 계시다시피 오늘날 비정규직 노동자가 날이 갈수록 그 숫자와 비중이 늘어나 이제는 구조적으로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2010년 현재 전체 노동자의 약 5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은 그 고용형태가 전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이 당연히 제일 큰 문제입니다만, 오늘날의 비정규직의 문제는 그 고용의 질 또한 매우 열악하고, 더욱이 그 열악한 정도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2008년 8월 비정규직의 정규직 대비 임금비율은 53.5%였으나 20.. 더보기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가 출범했습니다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가 10월 8일 문을 열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그리 많지 않은 회원들이 모여 서로 힘을 모아 운영하는 작은 단체이지만 안양, 군포, 의왕지역의 노동자들에게 삶의 버팀목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첫 발을 떼었습니다. 총회준비대부분 회원들이 직장을 다니는 바람에 밤에 모여 함께 토론하며 총회자료집도 만들고 회원들과 초대할 분들에게 연락하는 것도 서로 나누어 맡아가며 총회 준비를 했습니다. 총회날 아침부터는 자료집 인쇄하고 시장가서 고사상 차릴 과일, 떡, 돼지머리도 사고 안주거리, 음료수 등도 낑낑거리며 사왔습니다. 총회 시작 전에 미리 와서 총회진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준비하시는 대표님입니다. 술을 들고 활짝 웃으며 사무실에 들어서는 회원분들~ 총회를 기다리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