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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6.4지방선거, 당신은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6.4지방선거가 드디어 내일입니다. 그동안 세월호 참사도 있고, 수 많은 사고들이 발생했습니다.그 과정에서 또 수많은 노동자들이 산재로, 노동조합 탄압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야말로 유신으로 회귀하는 듯한 사회분위기 속에서유일하게 "국민이 주권자"임을 증명하는 선거조차 그 과정이 과연 정당한가, 과연 민의의 반영인가 의심스럽기도 하고진짜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 후보가 단 한명도 없음이 개탄스럽기도 합니다. 오늘 문득, 예전에 봤던 "마우스랜드"가 생각나더군요. 이번 선거를 두고 최악을 피하고 차악을 선택하는 선거라는 말들도 하는데어쩌면 우리 앞에 흰 고양이와 검은 고양이가 서로 자신을 뽑아 달라고 야옹거리는 것은 아닌지... 싶기도 합니다. 내일 어떤 선택을 하든, 이 또한 역사의 한 과정이 될 것입니다.. 더보기
선관위, 제안있습니다! 오늘은 보궐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또한 한진중공업 부당해고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가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저녁에 두 좋은 소식으로 크게 웃기를 기대, 소망해 봅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에서 국민이 주인임을 표현하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최근 요상한 것이 선관위가 투표를 장려하는 것을 오히려 막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도 새벽같이 출근하고 밤 늦게 퇴근하는 노동자들의 행사할 수 없는 권리에 대한 기사가 나오더군요. 근로기준법 제 10조 [공민권 행사의 보장] 사용자는 근로자가 근로시간 중에 선거권, 그 밖의 공민권 행사 또는 공의 직무를 집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거부하지 못한다. 다만, 그 권리 행사나 공의 직무를 수행하는 데에 지장이 없으면 청구한 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근로기준법 제 1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