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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

사무실 이전개소식 비정규직센터가 생기고 두번째 이사를 했네요. 계약기간이 되자 월세를 올려달라는 ... 잔인한 통보에 맘 고생하며 돌아다니다가 노동당 안양시당위원장님의 주선으로 아주 좋은 사무실을 얻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무실 주인은 월세를 올리지 않는다는 ... 정말 반가운 인연! 사무실을 알아보면서도 주택난 못지 않은 사무실 월세난도 몸소 생생히 겪었습니다. 부동산 불패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끔찍한 월세난입니다. 이사기간도 무척 바쁜 기간이라 이삼일동안 아주 몸이 으스러지게 일을 하고 이사를 했습니다. 페인트칠하고, 곰팡이 제거하고... 물건정리하고... 그리고 지난 9월 6일 이전 개소식을 했습니다. 이전 개소식 하는 날,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안양지부 동지들이 간판을 선물로 달아주셨습니다. 아주 꼼꼼한 손길.. 더보기
사무실 이사했습니다. 이사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먼저 있던 사무실 건물의 주인이 바뀌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한다고 해서 본의아니게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낡은 건물이지만 아주 저렴한 월세로 있던 터라 큰 부담없는 월세의 사무실을 구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근처에 부담은 되나 감당 못할만큼은 아닌 사무실을 얻게 되어 지난 7월 21일,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결정하고 이사준비로 난장판이 된 먼저 사무실입니다. 비정규직센터 출범은 1년이 되지 않지만, 저 공간은 99년 말부터 오랫동안 안양에서 활동해 온 여러 단체의 집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낡고 불편한 것도 많았지만 막상 떠나려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저 공간에서 있었던 일들이 그야말로 주마등처럼 스쳐갔습니다. 국가보안법 폐지 집회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