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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역

한미FTA반대 일인시위, 오늘도 했습니다. 한나라당이 한미FTA를 날치기하려는 움직임이 심상찮습니다. 지난주에 일주일동안 안양역과 인덕원역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했더랬습니다. 그 열기를 이어 안양희망연대에서는 이번주 8,9일 집중해서 한미FTA 반대 선전일정을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는 안양역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어제, 노동법 공부를 끝내고 찐~~~~~한 뒷풀이를 했지만도, 다행히 새벽에 눈이 잘 떠졌습니다. 다 한미FTA를 반드시 막으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봅니다. ㅎㅎ 지난주보다 날도 포근하고 할만한 일인시위였습니다. 오늘은 빛된교회 김봉은 목사님과 함께 일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일인시위 선전물 두 개중 어느게 마음에 드시냐고 여쭈었더니 냉큼 "모이자 여의도지"하며 저 선전판을 가져가셨습니다. ㅎㅎ 부끄 부끄~~.. 더보기
안양역 선전마당을 시작하였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그러셨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라... 하다 못해 담벼락을 보고 욕이라도 하라... 갈수록 기가 막힌 세상꼴을 탓만 하고 있을 수는 없지요. 조금이라도 동감하는 사람들과 힘을 모아 작은 실천이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안양에 있는 몇몇 단체들이 매주 토요일 선전마당을 하자고 의기투합을 했습니다. 그 첫 출발로 지난 토요일 안양역에서 선전마당을 진행했습니다. 이날따라 날이 포근해서인지 안양역은 그야말로 시장바닥이었습니다. 역사 안쪽에서는 태권도 시범행사가, 역 앞 광장에서는 구세군에서 일본지진피해 모금을, 어느 교회에서는 음료수를 나눠주며 음악을 연주하고 있어 너무 시끄럽더군요. 거기에 우리까지 가세를 하면 정말 시민들 짜증이 머리끝까지 날 거 같아 우리는 일단 참았습니다. 대신 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