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금격차

삼성전자, 男女 임금차 거의 2배 삼성전자, 男女 임금차 거의 2배 연합뉴스 | 김경희 | 입력 2011.08.30 14:32 지난해말 기준 특허 10만건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삼성전자의 남녀 임금격차가 배 가까이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삼성전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6월30일 기준 이 회사의 총직원수는 남성 6만9천247명, 여성 3만1천206명 등 총 10만453명으로 이들의 연평균 급여액은 3천31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평균 임금은 3천810만원인데 반해 여성의 임금은 2천230만원에 불과, 평균 임금 격차가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직원들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근속 연수가 짧은 생산직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사내이사 3명에게 상반기 지급한 보수는 모두 370.. 더보기
근로자 노동비↑ 복지비↓..업종·대중기 양극화 여전 근로자 노동비↑ 복지비↓..업종·대중기 양극화 여전 아시아경제 | 이경호 | 입력 2011.08.30 15:19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난해 기업이 근로자 1명을 고용하는 데 드는 월평균 노동비용이 400만원을 넘어섰다. 업종간, 기업규모별로 노동비용과 복지비용에서 큰 격차를 보여 양극화가 개선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일 고용노동부가 상용근로자 10인 이상의 표본 기업체 3273곳을 대상으로 '기업체 노동 비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 비용은 402만2000원으로 전년의 386만6000원보다 4.0%(15만6000원) 증가했다. 노동비용은 기업이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할 때 드는 비용의 합계로 정액급여, 초과급여, 성과ㆍ상여금 등 직접 노동비용과 퇴직금, 복리비, .. 더보기
저임금비정규직 노동자 임금, 대폭 인상 필요하다 저임금비정규직 노동자 임금, 대폭 인상 필요하다 ‘최저임금 현실화로 민주노총 2011년 임투 시동’ ‘민주노총 2011년 임금요구안 발표’ 1. 임금인상 투쟁의 기조와 목표 민주노총 2011년 임금요구의 핵심기조는 임금이 표준생계비 대비 75~80%에 충족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것이며, 더불어 ‘고용형태-기업규모 간 임금격차 해소 및 생활임금 쟁취’를 목표로 제시함. 이를 위해 민주노총은 △법정 최저임금 현실화 △산업별 최저임금 쟁취 △동일노동-동일임금 실현을 위한 비정규직 임금인상에 적극 주력하고자함. 따라서 민주노총은 2011년 최저임금현실화와 저임금비정규노동자의 임금인상을 위해 상반기에 총력투쟁을 벌일 계획이며, 바로 3월 7일에는 여성연맹의 최저임금노동자들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여 투쟁의 포문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