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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컴퓨터

주연테크 문제로 감사원에 조달청 국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주연테크 노동조합에서 주연테크가 중고부품을 사용한 컴퓨터를 팔고 정부기관에 납품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지만 조달청에서는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1월 11일,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조달청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하기로 하고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의 주된 내용은 1) 주연테크는 널리 알려진 중견 검퓨터 생산업체이지만, 오랫동안 중고부품을 회수하여 조립한 컴퓨터를 신상품으로 둔갑시켜 소비자와 국민을 속여 판매하였다. 무엇보다 용납할 수 없는 것은 조달청을 통하여 국가의 주요기관, 국방의 주요기관에 납품하였다. 2007년 육군본부, 2008년 경찰청, 2009년 대검찰청, 2010년 식약청 등 정부기관에 불량제품을 납품하였다. 이는 국민의 혈세를 강탈하.. 더보기
주연테크를 사기죄로 고발했습니다. 지난 12월 7일, 서울 서부지법 앞에서 주연테크 사기죄 고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주연테크는 컴퓨터를 만드는 업체이고, 주연컴퓨터는 정부기관에도 납품되고 있으며 저가 컴퓨터로 많은 사람들이 또 쓰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노동조합에서는 주연테크가 A/S 등으로 회수된 중고부품을 조립하여 납품, 판매하고 있다고 고발하고 이를 서울지검에 고발하게 된 것입니다. * 주연테크는 왜 싸우고 있을까? 2010/11/24 - [활동소식] - 주연테크 농성 노동자들을 위한 일인시위 기자회견이 열리기 전에 먼저 오마이뉴스에 기사가 실려서인지 제법 많은 언론사가 관심을 가졌습니다. * 오마이뉴스 기사 보기=> 주연테크는 어떻게 컴퓨터를 싸게 팔았나 * 프레시안 기사 보기 => "중고부품 넣은 컴퓨터 새 것으로 속여 팔.. 더보기
주연테크 농성 노동자들을 위한 일인시위 지난 11월 23일, 국회 앞에서 주연테크 농성 노동자들을 위한 일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주연테크는 안양에 있는 공장으로 지금 노동조합 지부장과 부지부장이 해고 되었으며 조합원들 전원을 징계하겠다고 하여 농성 100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주연테크 노동자들이 해고되면서 농성하게 된 경위는 몇 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6년, 주연테크 노동자들은 370명 중 109명이 노조에 가입하면서 노동조합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해, 저녁식사 시간을 보장해 줄 것과 임금 미지급에 항의하여 파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회사 측은 노동조합 전임자 임금을 삭감하고 조합원 60명을 배치 전환, 인사발령으로 노조에서 탈퇴하게 하려 했으며 교섭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노동조합을 만든지 일년정도 지난 2007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