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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테크

미래를 상상하자! - 12월 회원의 날 지난 12월 18일, 회원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전태일노동대학 김승호 소장님이 오셔서 정세와 노동운동의 과제에 대하여 강연을 들은 후 거나한 뒷풀이 자리를 가졌습니다. 경제가 많이 어려워지고 살기 힘들다는 서민들의 아우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제 위기가 어떻게 오는 것이며 이에 대해 우리는 어떤 자세와 준비를 가져야 하는지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모두들 귀를 쫑긋 세우고 열심히 강연을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현재의 우리사회 모습에 대해 많은 불만을 토로하면서 근본적 해결을 찾아가는데서는 많이 더딥니다.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우리의 상상력을 제한하는 사회의 구조를 넘어 새롭고도 다양한, 그리고 본질적인 답을 찾는 노력입니다. 역사 또한 과거와 현재를 부정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더보기
주연테크를 사기죄로 고발했습니다. 지난 12월 7일, 서울 서부지법 앞에서 주연테크 사기죄 고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주연테크는 컴퓨터를 만드는 업체이고, 주연컴퓨터는 정부기관에도 납품되고 있으며 저가 컴퓨터로 많은 사람들이 또 쓰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노동조합에서는 주연테크가 A/S 등으로 회수된 중고부품을 조립하여 납품, 판매하고 있다고 고발하고 이를 서울지검에 고발하게 된 것입니다. * 주연테크는 왜 싸우고 있을까? 2010/11/24 - [활동소식] - 주연테크 농성 노동자들을 위한 일인시위 기자회견이 열리기 전에 먼저 오마이뉴스에 기사가 실려서인지 제법 많은 언론사가 관심을 가졌습니다. * 오마이뉴스 기사 보기=> 주연테크는 어떻게 컴퓨터를 싸게 팔았나 * 프레시안 기사 보기 => "중고부품 넣은 컴퓨터 새 것으로 속여 팔.. 더보기
주연테크 농성 노동자들을 위한 일인시위 지난 11월 23일, 국회 앞에서 주연테크 농성 노동자들을 위한 일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주연테크는 안양에 있는 공장으로 지금 노동조합 지부장과 부지부장이 해고 되었으며 조합원들 전원을 징계하겠다고 하여 농성 100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주연테크 노동자들이 해고되면서 농성하게 된 경위는 몇 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6년, 주연테크 노동자들은 370명 중 109명이 노조에 가입하면서 노동조합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해, 저녁식사 시간을 보장해 줄 것과 임금 미지급에 항의하여 파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회사 측은 노동조합 전임자 임금을 삭감하고 조합원 60명을 배치 전환, 인사발령으로 노조에서 탈퇴하게 하려 했으며 교섭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노동조합을 만든지 일년정도 지난 2007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