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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테크노조

금속노조 주연테크 지회 후원주점이 있습니다. 안양에서 싸우고 있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2명이 해고되고 조합원들은 징계를 받고 그래도 인간다운 삶, 사람의 숭고한 존엄을 지키고자 싸우는 이들이 있습니다. 2010/11/24 - [활동소식] - 주연테크 농성 노동자들을 위한 일인시위 2010/12/08 - [활동소식] - 주연테크를 사기죄로 고발했습니다. 이미 해고되고 해를 넘긴 주연테크 노조 또한 어쩌면 장기투쟁 사업장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남들은 어려운 싸움이라지만, 돈보다 소중한 것이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지회장님. 그 누구보다 우리 곁에서 몸부림치며 싸우는 분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연대의 정신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오는 2월 18일, 안양1번가 영호프에서 주연테크 후원주점이 있습니다. 영호프 또한 아스콘 노조 조합원이 운영하시는 .. 더보기
주연테크를 사기죄로 고발했습니다. 지난 12월 7일, 서울 서부지법 앞에서 주연테크 사기죄 고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주연테크는 컴퓨터를 만드는 업체이고, 주연컴퓨터는 정부기관에도 납품되고 있으며 저가 컴퓨터로 많은 사람들이 또 쓰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노동조합에서는 주연테크가 A/S 등으로 회수된 중고부품을 조립하여 납품, 판매하고 있다고 고발하고 이를 서울지검에 고발하게 된 것입니다. * 주연테크는 왜 싸우고 있을까? 2010/11/24 - [활동소식] - 주연테크 농성 노동자들을 위한 일인시위 기자회견이 열리기 전에 먼저 오마이뉴스에 기사가 실려서인지 제법 많은 언론사가 관심을 가졌습니다. * 오마이뉴스 기사 보기=> 주연테크는 어떻게 컴퓨터를 싸게 팔았나 * 프레시안 기사 보기 => "중고부품 넣은 컴퓨터 새 것으로 속여 팔.. 더보기
주연테크 농성 노동자들을 위한 일인시위 지난 11월 23일, 국회 앞에서 주연테크 농성 노동자들을 위한 일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주연테크는 안양에 있는 공장으로 지금 노동조합 지부장과 부지부장이 해고 되었으며 조합원들 전원을 징계하겠다고 하여 농성 100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주연테크 노동자들이 해고되면서 농성하게 된 경위는 몇 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6년, 주연테크 노동자들은 370명 중 109명이 노조에 가입하면서 노동조합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해, 저녁식사 시간을 보장해 줄 것과 임금 미지급에 항의하여 파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회사 측은 노동조합 전임자 임금을 삭감하고 조합원 60명을 배치 전환, 인사발령으로 노조에서 탈퇴하게 하려 했으며 교섭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노동조합을 만든지 일년정도 지난 2007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