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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노동자를 위한 철학강좌에 초대합니다. 지난해부터 노동자를 위한 정치경제학강좌를 시작하여 10강으로 마무리를 하고 이제 노동자를 위한 철학강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에서 하는 강좌는 연중 신청을 받고 새롭게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모임을 만들어 새로운 강좌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지금 진행중인 강좌는 1기 - 월요일 저녁 7시30분, 2기 - 목요일 오전 11시 입니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는 비록 화려한 경력을 가지지는 못했으나 마음을 나누고 눈높이를 맞추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딱부러진 노동상담보다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처지에 서서 위로를 해드리는 곳이고 멋지고 전문적 용어가 아니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 세상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꾸.. 더보기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 축하의 글 지난 10월 8일 개소식에서는 방명록도 만들어 놓지 않았네요~ 차별받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살자는 단체인만큼 형식과 체면따위는 과감하게 버리자는.. 주최측의 게으른 핑계입니다. ㅎㅎ 2010/10/11 - [활동소식] -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가 출범했습니다 그래도 찾아오신 분들이 돼지입에 물려 주신 봉투에 알뜰살뜰한 마음이 녹아있네요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입니다. 바쁜 일정을 세개나 취소하고 와주신 지부장님과 사무국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 권익을 위해 더 많이 힘을 모아 주시기를! 지역 민중교회인 빛된 교회 김봉은 목사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정신을 나누며 함께 빛된 사회를 만들어 보아요~ 타임오프 문제로 올 여름 열심히 싸우셨던 케피코 노조 분들입니다. 몇.. 더보기
현대판 상놈, 비정규직 이대로 좋은가? 현대판 상놈, 비정규직 이대로 좋은가? -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 개설을 맞아 지역 시민들께 드리는 당부 말씀 결코 쉽지 않을 사업을 시작하고자 몇몇 사람들이 뜻을 맞추어 지역의 '비정규직센터'를 설립하였습니다. 주지하고 계시다시피 오늘날 비정규직 노동자가 날이 갈수록 그 숫자와 비중이 늘어나 이제는 구조적으로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2010년 현재 전체 노동자의 약 5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은 그 고용형태가 전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이 당연히 제일 큰 문제입니다만, 오늘날의 비정규직의 문제는 그 고용의 질 또한 매우 열악하고, 더욱이 그 열악한 정도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2008년 8월 비정규직의 정규직 대비 임금비율은 53.5%였으나 20.. 더보기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가 출범했습니다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가 10월 8일 문을 열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그리 많지 않은 회원들이 모여 서로 힘을 모아 운영하는 작은 단체이지만 안양, 군포, 의왕지역의 노동자들에게 삶의 버팀목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첫 발을 떼었습니다. 총회준비대부분 회원들이 직장을 다니는 바람에 밤에 모여 함께 토론하며 총회자료집도 만들고 회원들과 초대할 분들에게 연락하는 것도 서로 나누어 맡아가며 총회 준비를 했습니다. 총회날 아침부터는 자료집 인쇄하고 시장가서 고사상 차릴 과일, 떡, 돼지머리도 사고 안주거리, 음료수 등도 낑낑거리며 사왔습니다. 총회 시작 전에 미리 와서 총회진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준비하시는 대표님입니다. 술을 들고 활짝 웃으며 사무실에 들어서는 회원분들~ 총회를 기다리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