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동자대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국노동자 대회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며칠 지나버렸습니다... -,.-;;; 지난 11월 13일은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며 분신하신 날이자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린 날입니다. 항상 전국노동자대회가 있으면 한 자리를 지켜주시던 노동자의 어머니, 민중의 어머니 이소선 어머니가 계시지 않은 첫 노동자대회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서울시청 광장은 꽉 찼습니다. 전국에서 올라온 노동자들의 기세가 오랜만에 활활 타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느 분이 "서울시장 이겼다, 한진중공업 이겼다, 이제 한미FTA만 막으면 2011년 3대 대첩을 이기는 것이다" 고 하셨답니다. 이날의 기세는 3대 대첩을 반드시 이기겠다는 기세였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부문별 대회를 마치고 참가한 노동자들은 지친 기색 없이 전국노동자대회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