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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비정규직센터 자료실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사례발표 자료

1.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위한 안양군포의왕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 구성

 

▶ 2012년 – 전교조 군포의왕지회 제안으로 군포의왕 인권교육연구회,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 당동청소년 민화의집, 군포 YMCA가 모임을 시작함.

2012년 11월 17일 –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진행 .

2013년 - 군포의왕인권교육연구회,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인생나자 작업장, 군포YMCA, 안양비정규직센터, 군포시청소년쉼터 하나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군포탁틴내일, 전교조군포의왕지회로 참가단체 확대

2013년 7월 20일 –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 진행.
2013년 6월, 8월, 10월 3차례 아웃리치 사업 진행

 

 

 

 

 

2. 안양군포의왕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 사업

 

1)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  2차례 진행 (2012년 11월 17일   2013년 7월 20일  )

약 12여명의 학생들 참여
대학생 자원봉사자 10여명 참여

 

 

 

 

 

 

행사명 : “나의 알바비는 누가 정하는 거지? 나 좀 비싼 놈이야”

 

행사 내용

 

▶ 몸풀기 : 근로계약서 작성으로 자기소개하기
- 자신이 해봤던 아르바이트, 혹은 하고 싶은 일을 정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조별로 자기소개 시간을 가짐.

- 다음에는 자신과 비슷한 일을 하는 친구들을 찾아 인사를 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

 

 

 

 

 

 

▶  조별활동 1. 최저임금으로 할 수 있는 것 찾아보기

- 최저임금인 4,580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본다.

  예를 들어 ‘라면과 김밥 사먹기’, ‘PC방에서 5시간 게임하기...

- 개별활동(포스트잇활용) → 조별활동 (3×3 빙고게임) → 조별 빙고게임

 

 

 

 

 

▶  조별활동 2. 최저임금 밥상 차리기

생활에 필요한 고정비용을 미리 알려주고 최저임금으로 자립생활을 하기 위한 생활비 계산

최저임금이 비현실적 금액임을 알려주는 것이 목적
그러나 청소년의 경우 현실감각이 부족하여 오히려 적금을 하는 사례도 나타남.

 

 

 

 

 

▶  조별활동 3. 상황극

아르바이트 경험, 혹은 주어진 상황에 따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상황극으로 표현해 본다.

특별한 정답을 주지 않고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것이 목적임

 

 

 - 사례1 : 아르바이트 중 폭행당한 청소년

            상황설정과 연기가 모두 좋았으나 고용노동부 신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결말이 아쉬움.

 

 

 

 

  - 사례 2. 편의점에서 부당한 일을 당하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다룬 극

 

 

 

  - 사례 3. 중학생들의 극. 임금을 못받은 청소년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창의적으로 다룸.

 

 

 

 

드라마 속 노동이야기 - 강연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드라마 장면을 이용한 노동법 교육
인권의 의미, 노동법이 만들어진 이유, 근로기준법, 노동조합의 필요성을 다룸

▶  노동법 O X 퀴즈

 

 

2) 청소년 아웃리치 사업 (2013년 6월, 8월, 10월  3차례 진행)

청소년 대상 진로상담, 성상담, 노동상담을 진행하며 약 200여명의 설문조사 진행

 

 

 

* 주요 설문내용

 

- 재학여부

 

 

- 근로계약서 교부여부

 

 

- 연소자 보호자 동의서

 

 

- 최저임금을 알고 있는가

 

 

- 일하는 곳에 최저임금을 게시하고 있는가

 

 

- 아르바이트 중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을 받은 적이 있는가 

 

 

- 일하는 중 받은 부당한 대우는?

 

 

 * 실제 면접결과 청소년들은 자신이 받은 부당한 대우에 대해 부당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함.

 

 

 

 

- 청소년 아르바이트 문제 해결을 위해 시급한 것은?

 

 

 

 

- 청소년 대상 노동상담, 노동교육기관이 필요한가?

 

 

 

이상에서 보여지듯, 청소년들은 노동관련하여 권리의식도 부족하고 사회적 보호도 받고 있지 못한 상태.

또한 자신들을 보호해줄 기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상황임.

 

거리 상담 중 한 청소년은 청소년이 일할 수 없는 유흥업소에서 일을 했으며 그곳에서 성희롱을 당하기도 했다고 상담함. (남학생)

 

한 장애인 청소년의 경우 임금 30만원, 지금은 60만원을 받고 일을 하고 있다고 함. 장애인을 위한 노동대책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낌.

 

 

3) 학내 노동인권교육 진행

 

산본공고, 안성여고, 복정고, 군자공고, 모바일고, 자동차고, 삼일공고 등에서 진행함.

 

1시간 수업은 주로 강의형식으로 진행.

  학생들이 지루해 하는 경향이 강함. 그러나 즉석노동상담이 들어오기도 하고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은 학교의 경우 생동감 있는 수업이 진행됨.

 

2시간 수업은 강의와 참여형을 적절히 배치하여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짐.

 참여형은 '최저임금 밥상차리기'를 진행함. 향후 노동의 소리를 찾아서... 등을 보강할 필요 있음.

 

 * 복정고 최저임금 밥상차리기 동영상

 

 

 

 

 

 

노동인권 수업은 대체로 청소년들의 반응이 좋은 편임.

단순한 돈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이며 헌법이 보장한 권리의 문제임을 나눌 수 있음.

 

그러나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우리 사회 노동현실과 괴리가 있는 위험이 있음.

따라서 청소년들에게 법을 가르치기보다 인권의식, 권리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청소년들이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도움을 처할 수 있는 지역사회 노동관련 네트워크가 중요함

 

 

*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문의와 신청은

전화 : 070-4120-6150

이메일 : equallabo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