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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도급

태광 티브로드 안양방송은 위장도급 철회하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 티브로드 안양방송 케이블 기사들이 파업 22일차를 맞았습니다. 우리사회 구조적 문제인 위장도급의 희생자인 케이블 기사 노동자들의 아픔을 나누고 본사의 성실 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안양지역 단체들이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 일인시위를 범계 티브로드 안양 사업부 앞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날 항상 시작은 비정규직센터가 나섭니다. 그러나… 인증샷 하나 찍을 수 없는 그야말로 일인시위. ㅠㅠ 지나가는 시민들의 뜨거운 눈총을 느끼며 제발 아는 사람 하나라도 지나가라 비는데 한 낯선 사람이 아는 척을 합니다. 사진좀 찍어도 되냐고 묻습니다. 앗싸! 사진을 찍고나서 티브로드 상황을 묻기에 성실히 대답해 주니 뉴시스 기자라며 명함을 주었습니다. 기자랑 이야기 하는 동안 궁금해 하며 옆에 있던 한 여성분이 .. 더보기
시간외 수당까지 포함해서 최저임금 넘었으니 괜찮다? 어느 물류센터에서 일하시는 분이 상담을 해 왔습니다. 12명이 일하던 이 회사는 모 대기업의 자회사였고, 물류센터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직고용하는 회사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일하시던 한 분이 의문을 가졌습니다. 월급명세서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무려 9개월을 월급명세서를 달라고 요구해서 달랑 한 장의 월급명세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월급명세서에는 기본급 80여 만원, 수당 얼마... 이런 식으로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자신이 정당한 월급을 받는지 알 수 없던 그 분이 계속 월급명세서를 요구하는 중, 회사측에서는 10년이 넘에 일한 한 사람을 사장으로 세우고 간접고용 ( 위장도급)의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일하는 분들에게는 아무런 피해가 없다, 똑같은 일을 하고 월급은 오를 것이다고 했지만 정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