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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이하 비정규직센터)20173월부터 매달 회원 탐방을 진행한 후 소직지를 통해 알리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회원 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에 온라인 지면을 통해서나마 서로를 알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면서 연재를 시작합니다.

 

첫 탐방은 난치병에 걸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여러 사업을 펼쳐온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희망세움터의 대표를 맡고 있는 문경식 회원을 만나서 단체의 설립과정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들어봤습니다. 문경식 회원이 희망세움터에 합류하게 된 동기도 들음으로써 그의 삶의 궤적과 철학을 간략하게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비정규직센터에 대한 따끔한 질책과 함께 애정 어린 당부 말씀을 끝으로 한 시간여 넘게 진행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문경식 대표(오른쪽)

 

 

 

1.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희망세움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안양지역의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논의 한 결과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에 거주하는 희귀병에 걸린 아동의 수를 조사해보니 16명 정도가 있었습니다.


저는 2002년 진행된 실태조사를 돕기 위해 합류하게 된 후 희귀병 아동들의 치료비 모금과 지급 등의 사업을 하던 한무리교회 나눔의 집에서 사무국의 일을 맡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자 민간단체 등록을 했고 2010년에는 공부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이 진행되면서 공부방에 들어가는 비용은 물론 난치병 아동들의 치료비 외에 일상생활 비용도 필요함을 절감하게 되었으나 문제는 자금 마련 방법이었습니다.


간절한 바람이 통했다고나 할까요, 우연히 생명보험재단이 3억 원을 들여 희귀질환종합케어센터 사업을 공모하는 안내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공모 중에는 신청자를 만나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찾아가 무조건 저희에게 달라고 이야기 했는데 의외로 1억 5천만 원이라는 사업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겁이 없던 때여서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웃음)


5천 만원을 인테리어 비용으로, 1억 원은 1년간의 운영비용을 지급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무리교회의 작은 공간을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공간 마련이 급선무로 떠올라 지역사회에 하소연 하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의 개인사업가가 나서서 1천4만 원을 먼저 기부해주셨고 시민사회에서 앞장서 활동하던 여러분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8천만 원에 달하는 자금을 만들어 주셔서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희귀 질병에 대한 치료를 하다 보니 심리재활 치료도 필요함을 알게 되어 공간을 확장했고 아동에서 청소년, 청년으로 성장하는 당사자들을 돌봐줄 장소나 프로그램이 없었으므로 부모님들과 협의 준비기간을 거쳐 협동조합 카페를 설립하여 올 3월 9일부터 ‘성인주간보호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2. 말씀을 듣고 보니 2002년에 ‘희망세움터’에 공식 합류하게된 것은 개인적인 고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희망세움터’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학생운동 시절 교지 편집장으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고초를 겪기도 했습니다. 선배였던 이철규 열사 추모사업회 일을 1년여 하면서 뭔가 답답함을 느끼면서 사는 방식에 대한 회의가 들기도 했었습니다.


건설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한적도 있고 병원 원무과장도 해봤습니다만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가내수공업 공장에서 노동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일 자체는 재미있었고 지금 돌이켜보면 이때 순간순간 행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서른여덟살쯤,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 무렵 한무리교회의 공부방에서 방학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를 가르치는 자원봉사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01년부터는 아예 직원으로 한무리교회 나눔의집에서 고등학생들에게 수학과 영어를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대학때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덕분에(본인은 정치외면학과라며 웃음) 외무고시 공부를 해보기도 했습니다. 오전에 공장에 출근하여 노동을 하고 퇴근 후에는 밤 10시까지 학생들에게 공부 가르치는 삶을 이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꼭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2003년부터 사무국장직을 제의 받고 일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당시 치료 받는 아동을 둔 부모님들은 제가 1년 이내에 그만 둘 것이라는 예측을 했습니다. 당사자가 아니라서 부모님들의 마음을 모를 것이라 짐작 하며 하신 말씀이었죠. 아직까지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 말씀을 했던 분들이 깜짝 놀랍니다.

 


3.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문경식 회원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바쳤을 노고와 헌신이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삶이 특별한 목적 보다는 삶의 궤적 자체의 흐름을 타고 운명처럼 여기까지 오신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렇습니다. 또한 지금에 와서 보면 난치병 아동의 문제는 결국사회구조적인 관점에서 보는 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단체가 열심히 활동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 활동을 하면서 지역 활동을 한 지 8~9년 됩니다.

 

 지역의 후배들과 함께 ‘대안과 나눔’이라는 단체를 만든 것도 그 중 하나인데 목표는 지역사회 운동 방식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경직성으로부터 탈피하고 지쳐있는 활동가들의 쉼터와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것에 두고 있습니다.

 


4. 단체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지금까지 잘 이끌어 오신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비정규직센터의 운영에도 좋은 방향타가 되어 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특별한 비결보다는 수많은 시간이 겹겹이 쌓이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희 후원자 수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3백명이 되었을 때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 2월에 5백 명을 넘기면서 나름 순항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욕심 같아서는 1천명 정도의 후원회원이 유지 된다면 보다 많은 일들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어느 단체의 회원이든 그 본질은 자신이 후원하는 단체에 마음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고 있지 않는 것 같아도 회원들은 늘 단체가 무엇을 하는가 주시합니다. 후원자는 일단 동지로서의 정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에 금이 가기 시작하면 다시 회복하는데 시일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소식을 알리는 등 회원과 관련한 사업에 있어서도 무리한 계획을 짜기 보다는 할 수 있는 것들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감사장을 드리는 등의 방식으로 회원과의 만남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초창기부터 잘 진행되었으나 때로는 회원이 잘 찾아오지 않는 경우도 생기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저희가 작은 비누라도 하나 만들어 직접 회원을 방문합니다.

 


5. 역시 오랜 세월 단체를 탄탄하게 해 온데에는 특별한 비결보다는 하나하나 성실하게 실천하고 이루어 온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그렇다면 단체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힘든 점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요?

 

일단 난치병센터를 통해 아동들을 돕는 활동하다보니 구조적인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고민하며 활동을 해야 합니다. 직접 몸으로 뛰는 상근자들이 지치지 않고 의욕을 가지고 일을 해줘야 하는 만큼 육체적 피로감이 들지 않게 하거나 처우의 상향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한주 근무시간을 35시간으로 하는 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지만 밤 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주말의 경우 따로 전담하는 상근자를 공모사업을 통해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일반 시민들은 우리와 같은 단체들이 비정치적으로 놓여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런 까닭에 난치병 대표가 집회 등에 나가는 일에 대해 불편해 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조율 하는 것도 힘든 부분 중 하나입니다.


추가로 정부지원이 20% 정도 되는데 50%까지 올리면 좋겠지만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후원 공모사업에 지원을 많이 하는데 실무자들이 그 일에 매달리면서 지치기도 합니다.

 




6. 비정규직센터에 조언을 해주신다면


관리가 안되고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2016년 총회 당시 저희 직원에게 비정규직센터 회원으로 가입할 것을 권유했는데 2017년에 들어와서 연락 한 번 왔다고 합니다. 회원들은 안보고 있는 것 같아도 계속 보고 있습니다. 열심히 투명하게 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하면 바로 등을 돌리게 됩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 소식을 알림으로써 비정규직센터가 회원을 잊지 않고 감사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7. 끝으로 회원으로서 비정규센터 또는 회원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비정규직 노동자 양산과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비정규센터의 역할이 지역사회에서 많이 필요합니다.. 비정규직센터가 노동현안의 중심에 서서 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비정규직센터의 회원들이 간헐적이라도 지역에서 어렵게 사는 계층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모티브가 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 대통령 박근혜가 헌법재판소에 의해 파면된 날입니다. 피땀으로 이룬 민주주의가 훼손된 것을 지켜보면서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었지만 어쨌든 작은 결실을 맺은 날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장벽들을 만나게 되겠지만 과거에 매몰되지 말고 작은 것이라도 나부터 큰 힘을 가지고 실천하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가정과 직장에서 민주주의가 꽃피게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7년 3월 10일 역사적인 날 인터뷰하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안양비정규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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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을 넘어선 청소년노동인권교육 강사학교 3강.

이날은 실제 학교에 들어가 강의하는 내용을 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강으로 진행된 수업 중 강의만 줄창 있는 날이었죠.


진행과정에서 실제 학생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나 에피소드, 혹은 질문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이후는 다시 노동인권을 대하는 눈, 입장에 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깊이 있는 내용이고 하루종일 수업이 진해되는데도 진지하게 몰두하는 참가자들.



Posted by 안양비정규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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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센터가 생기고 두번째 이사를 했네요.

계약기간이 되자 월세를 올려달라는 ... 잔인한 통보에 맘 고생하며 돌아다니다가

노동당 안양시당위원장님의 주선으로

아주 좋은 사무실을 얻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무실 주인은 월세를 올리지 않는다는 ... 정말 반가운 인연!

 

사무실을 알아보면서도

주택난 못지 않은 사무실 월세난도 몸소 생생히 겪었습니다.

 

부동산 불패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끔찍한 월세난입니다.

 

이사기간도 무척 바쁜 기간이라 이삼일동안 아주 몸이 으스러지게 일을 하고 이사를 했습니다.

페인트칠하고, 곰팡이 제거하고... 물건정리하고...

 

 

 

<열심히 페인트칠 하는 사무국장...>

 

 

 

 

그리고 지난 9월 6일 이전 개소식을 했습니다.

 

 

 

이전 개소식 하는 날,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안양지부 동지들이 간판을 선물로 달아주셨습니다.

아주 꼼꼼한 손길로 ...

 

 

 

제 생애 처음으로 일하는 곳의 간판을 달게 되었습니다.

아주 감개무량했습니다.

 

예쁜 간판을 선물해주신 민주연합노동조합 안양지부 동지들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멀리서 오시지는 못했지만 교보핫트렉스 노동조합 이민욱 위원장이 끈질기게 살아남으라고

산세베리아 화분을 보내주셨습니다.

 

 

민주연합노동조합 오현숙 조합원께서 예쁜 국화와 행운을 가져다 주는 화분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또 맛있는 김치도 가득 싸 오셨구요!

 

 

 

 

김재근 노무사와 박상남 청년센터 대표께서 열심히 일하라고 라꾸라꾸 침대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ㅎㅎ

 

 

 

 

 

개소식은 짧고 굵게!

 

비정규직센터는 날로 번창하는 것이 아니라 어서빨리 소멸하는 것이 목표인 조직이라는 김봉은 대표님의 명연설!

 

 

 

 

상근자들이 낮에 중앙시장에서 장만해온 머리고기와 홍어무침으로 즐거운 뒷풀이!

 

 

 

현재 티브로드 원청의 직접고용, 노동조합 인정,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중인 희망연대 노동조합 케이블 비정규직 티브로드지부 안양지회 동지들이 우리 간판 앞에서 투쟁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개소식 참가자들이 모두 투쟁을 외치며!

 

아이폰5의 실력을 믿었는데 역시 밤에는.... 어렵군요.

 

 

 

 

2차로 간 호프집에서 티브로드 안양지회 조합원의 멋진 율동 공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개소식을 마치고

상근자들은 아주 아늑하고 좋은 환경에서 신명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가 노동자들의 아늑한 쉼터, 내일의 희망을 심어주는 희망터가 되도록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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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에서는 무료상담을 진행합니다.

 - 부당해고, 산업재해, 체불임금 등 노동관련 상담

 - 노동조합 건설 상담

전화 070-4120-6150으로도 상담을 받으며
이메일 equallabor@hanmail.net 으로도 상담을 받습니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에서는 노동교육도 함께 진행합니다.

 

 - 노동자가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교육

 - 노동자가 알아야 할 철학, 역사, 자본주의 교육

 - 노동조합 교육

 -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주십시오.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연대를 통해 노동의 참가치,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는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함께 하실 회원과 후원회원을 환영합니다.

회원가입은
2010/10/11 -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는] - 회원가입원서
에서 가입원서를 다운받으셔서 작성하시고 이메일을 통해 보내주시면 됩니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와 함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갑시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

전화 : 070-4120-6150      이메일 : equallabor@hanmail.net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55-9 2층

 

 

<<찾아오시는 길>>

 

시내버스 6번, 6-3번, 마을버스 10-1번, 10-2번 만안청소년 수련관 앞에서 내리시면 바로 앞 건물입니다.

 

다음, 네이버에서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를 검색하시면 지도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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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노동자를 위한 정치경제학강좌를 시작하여 10강으로 마무리를 하고 이제 노동자를 위한 철학강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에서 하는 강좌는 연중 신청을 받고 새롭게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모임을 만들어 새로운 강좌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지금 진행중인 강좌는
1기 - 월요일 저녁 7시30분, 
2기 - 목요일 오전 11시
입니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는 비록 화려한 경력을 가지지는 못했으나
마음을 나누고 눈높이를 맞추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딱부러진 노동상담보다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처지에 서서 위로를 해드리는 곳이고
멋지고 전문적 용어가 아니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 세상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될 노동자를 위한 철학 강좌에 많은 분들의 관심, 참여 환영합니다.

덤으로...
월요일 강좌모임은 중간 뒷풀이때 구수한 곰탕을 끓여
배움의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땡기시는 분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당장 연락주시고 월요일 가볍게 사무실로 오시면 됩니다.
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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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먼저 있던 사무실 건물의 주인이 바뀌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한다고 해서 본의아니게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낡은 건물이지만 아주 저렴한 월세로 있던 터라 큰 부담없는 월세의 사무실을 구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근처에 부담은 되나 감당 못할만큼은 아닌 사무실을 얻게 되어 지난 7월 21일,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결정하고 이사준비로 난장판이 된 먼저 사무실입니다.
비정규직센터 출범은 1년이 되지 않지만, 저 공간은 99년 말부터 오랫동안 안양에서 활동해 온 여러 단체의 집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낡고 불편한 것도 많았지만 막상 떠나려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저 공간에서 있었던 일들이 그야말로 주마등처럼 스쳐갔습니다.

국가보안법 폐지 집회를 5년동안 진행하면서 안양대, 성결대 학생들과 수 많은 토론을 했던 곳이며
6.15기념식, 통일달리기대회가 끝나고 지역 어르신들과 "우리민족끼리 달려 달려!"를 외치며 뒷풀이를 한 곳이며
효순이 미선이 사건을 알리기 위한 선전물을 청년단체들이 함께 만들기도 했고
탄핵무효 민주수호 촛불집회를 구상하고 기획했던 곳이며

수 많은 지역 분들이 지나다가 들려 술 한잔 나누던 사랑방 같은 역할도 했던 정이 깊은 장소였습니다...


이렇게 정든 공간을 떠나는 서운함을 뒤로 하고
이사하는 날,
10년이 넘게 쌓여온 활동의 흔적들은 창고 속에 박혀 있는 짐들로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즉석사진기부터 깃대로 쓰는 낚시대, 동아줄, 영상막 등등...
선전마당을 하기 위해 하나하나 사서 모았던 수 많은 물품들이 한가득 나와 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 입도 벌어질 정도였습니다.

이사하는 날은 안양사랑청년회 회원들과 일과놀이 분들도 함께 해 주셔서 생각보다 일찍 마칠 수 있었답니다.




새로 이사한 곳의 모습입니다.
바닥에 묻은 페인트 자욱이 선명한..
재정의 부족으로 장판도 새로 깔지 못하고 들어와 버렸네요~^^

그래서 좀 어수선해 보이고 아직 물건들이 제자리를 잡지 못해 어설프기도 하지만 앞으로 우리가 또 많은 추억을 쌓아갈 우리의 사무실입니다.



아직 구석에 쌓여 있는 짐들이 보이시죠? ㅎㅎ
그래도 지금은 많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 입을 벌어지게 한 창고 물품들을 쓰기 좋게 정리하려면 ...
더 많은 수고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요~



전기 배선도 안양사랑청년회 회원이 새로 했습니다.
덕분에 지금 아주 편하게 컴터를 쓸수 있게 되었답니다.
감사~


이사를 마치고 함께 뒷풀이를 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웃음과 이야기와 땀방울이 배어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상근자의 야심(?)에 의해...
사무실 복도에는 화분도 기르고 있구요,
주방에는 싱크대도 놓아
이제 쾌적한 환경에서 맛나는 점심식사도 하게 되었습니다.

비정규직센터 박정근 운영위원께서 이틀동안 사무실 정리를 도와주시고
맛나는 점심식사도 해주셨답니다.^^

새단장한 사무실, 한번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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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경칩이었습니다.
개구리가 튀어나온다는 경칩.
그만큼 날도 포근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날씨를 보니, 어제 나온 개구리들이 다시 땅으로 들어가거나 얼어죽겠네요... ㅠㅠ

봄을 맞이하여 주말농장 정리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원래 운영위 회의에서는 운영위원들이 가서 청소하고, 구역을 어떻게 나눌 건지, 무엇을 심을 건지 논의하자고 했는데 옆에서 귀기울여 듣던 회원 부부가 주말농장 같이 할 사람들이 모두 가는 것인줄 알고 동네방네 소문을 내어 꽤~많은 회원들이 함께 봄청소에 나섰습니다.

하우스 안에는 두 주 전에 갔을 때만해도 누리끼리하던 것이 파릇파릇 새싹들이 올라오고,
한켠에 있는 허브의 향기가 은은하게 퍼졌습니다.

이날 첫 작업은 쓰레기 정리, 밭정리...
그리고 나홀로 닭장짓기~


농장에는 지난해 농장을 이용한 사람들의 쓰레기가 넘쳐났습니다.
물론 우리가 놀러가 먹고 남긴.. 막걸리병도 한 몫을 했죠~
하지만 대부분은 폐비닐과 비료푸대들이었답니다.

우선 하우스 안에 쌓아놓은 쓰레기더미들을 다 꺼내 분리수거를 하고 준비한 쓰레기봉투에 담고, 재활용은 따로 모아 봉지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밭에 아직도 남아있는 폐비닐 수거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난해 재배했던 작물들의 잔해도..
갈고리로 싹싹 긁어 모았답니다.
그리고 불을 놓았습니다.

...

불을 놓아 남은 재가 좋은 거름이 된다는 사실은 다 알죠~
그래서 불을
아~무 생각없이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의왕시청 산림... 뭐시기 하는 아저씨가 오셨습니다.
불을 놓으려면 의왕시청에 먼저 신고를 하고 입회하에 불을 놓아야 한답니다...

ㅠㅠ

우리가 몰랐다고 하니 아저씨가 이미 불 싸지른 거만 제대로 끄라고...
다음에 또 그러면 벌금이랍니다...ㅠㅠ

함부로 불 싸지르면 ... 안됩니다...



그동안 한 편에서는 나홀로 닭장짓기가 진행중입니다.
농장 한 구석에 닭을 키워 복날 잡아먹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한 회원이 닭장을 짓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첫번째는 들쥐나 족제비나 그런 들짐승들이 와서 잡아먹을 거라는 우려.
둘째는 먹이를 어떻게 주겠냐는 반론.
셋째는 닭도 동물인데 방치하면 동물학대라는 인도적 견해까지...

그러나 이 회원은 사방에 안전망을 쳐서 들짐승들의 침입을 막고 형님 댁에서 자동으로 먹이를 채워주는 먹이통과 물통을 공수하며, 더불어 이삼일에 한 번씩 들려 돌보겠노라 장담하며 닭치기를 고집하였습니다.

그러자 아주 현실적 반대가 제기되었습니다.

닭은 누가 잡을 거냐는...

많은 사람들이 심사숙고하였습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고민이죠 ㅋ

그런데 젊은 처자부터 시골이 고향이라는 사람들이 나서서
"내가 잡겠노라" 하는 겁니다...

그렇게 닭키우기도 결정되었습니다.

이렇게 한두시간 일하다보니, 비록 점심을 먹고 왔지만 출출해지는 배를... 어쩌겠습니까...


사전에 뉘인지... 냄비를 가져오기로 약속하였으나, 그게 누구인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였고,
있는 것은 커피 마시려고 들고온 주전자뿐....

그러나 약속대로 김치와 꽁치통조림을 챙겨온지라
과감하게 주전자에 김치와 꽁치를 넣고 꽁치김치찌개를 끓여 싸온 밥과 막걸리 한잔씩 나눴습니다.

처음 알았습니다.
주전자에 끓인 찌게가 이렇게 맛있다는 사실을 ^^






한 두잔 술과 한두 숫가락의 밥에 배가 부르고...
저 주전자는 싸온 생수로 닦아 다시 커피 끓여 먹고... ^^

그리고 농장에서 제멋대로 자라는 허브를 캐어 화분도 만들었습니다.

하우스 안에는 이미 냉이들이 마구 자라고 있었는데요,
캐서 국 끓여 먹으려 했더니 아작 너무 작아서 패스~
다음에 갈 때는 바구니 들고 나물캐는 아가씨가 되어봐야겠습니다. ㅎㅎ

이렇게 배 채우고 놀다가 갑자기 가족으로 분양받은 회원들이 곡괭이를 들고 밭으로 나가
서로 내땅 네땅을 나눕니다.
그리곤 아직 얼어서 녹지 않은 땅을 곡괭이로 파 뒤집어 놓고...


쉬엄쉬엄 하라고 말려도 듣지 않고 열심히 땅고르기에 여념없는 회원들~

가족이나 단체로 분양받은 분들은 얼마나 부지런한지, 게으른지 밭을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네 시작은 창대하엿으나 끝은 미비하리라는 말이 주말농장에서는 거의 진리에 가깝게 통한다고도 하더군요~
그래서 주말농장에 게으른 회원들은 벌칙으로
"지역활동 2년정지"를 주자고 했더니
우리 대표님,

"어~ 나 푹 쉬게 정지 먹어야겠다~"
헉!!!!

아직 땅 속은 얼었지만, 강한 생명력으로 파릇한 새 잎을 내민 싹들을 보며
다가오는 봄을 꿈꿔봅니다.
이제 조금 지나면 저 땅위에 상추, 고추, 토마토 등등 많은 먹거리들이 쑥쑥 자라나겠지요.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는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노력합니다.


* 해고, 임금체불, 산재 등 노동관련 상담을 무료로 해드립니다.
   블로그 : http://equallabo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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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화 : 070-4120-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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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안양에서 3월 1이면 3.1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항상 3월 1일이면 날도 흐리고 춥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군요.

어제, 3월 1일도 추웠습니다... 날도 흐리고.. 심지어 아침에는 눈까지 왔습니다.

3.1절 기념행사를 하자는 논의가 늦게 되어 행사가 급하게 준비되었고 많이 홍보가 되지 않아 아~주 많은 분들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나름 의미있는 행사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미합동군사연습인 키리졸브 연습이 진행되는 기간인 만큼,
한미합동군사훈련만 아니라 한일군사동맹을 맺으려는 것에 대해서도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이날 행사는 6.15안양본부, 안양희망연대, 참시민희망연대, 안양시정감시단 등등의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빛내준 참가자들입니다.


전국민주연합노조 안양지부 분들입니다.
새벽에는 안양시내를 깨끗이 청소해주시고
피곤하실텐데도 행사에 기꺼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전국민주연합노조 안양지부는 용역업체가 바뀔때마다 해고와 투쟁과 복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에게도 비정규직 없는 세상이 간절합니다.


야 3당이 모였네요~ 왼쪽부터 진보신당 박정근님, 민주노동당 안양시위원회 유현목 위원장님, 그리고 민주당 당원분이십니다.


국민참여당 당원들도 노란 잠바를 입고 참가하셨습니다.


전쟁위협을 부추키는 키리졸브 연습 중단을 요구하는 선전판을 들고 계신
국민참여당분~


풍물공연 대기중인 안양 최고의 풍물패 전통타악프로젝트 '타락' 친구들입니다.


역시 기념촬영 빼먹을 수 없죠~


비정규직센터 회원이기도 하신 민주연합 노조 분들과 함께~


한반도를 전쟁터로 만들 한미일 삼각군사동맹~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우리민족의 가슴을 겨눴던 쪽바리의 총뿌리가 식기도전에...
다시, 한반도에 군대를 파견하려는 한일 군사협정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지난해에는 실제 일본의 자위대가 부산 앞바다까지 와서 군사훈련을 진행하여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습니다.



휴일을 맞아 안양역에 놀러나온 시민들도 행사에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지나가시던 시민분이 두 딸과 함께 공연을 보시고 사진도 열심히 찍으셨습니다.


진보신당 안양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민호 위원장님.
지난해 우리 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을 맡기도 하셨습니다.
지금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놀러오셔서 밥도 사주십니다.
상근자에게 밥 사주는 회원의 방문은 아~주 반가운 방문입니다. ㅋㅋ



행사 중에 피켓을 들고 계신 민주노동당 당원님~


이렇게 모두들 민족자주와 친일청산의 마음은 하나입니다.


안양시 시정감시단에서 일하시는 윤진원님이 딸과 함께 참여하셨습니다.
추운데도 투정도 부리지 않고 어른보다 더 열심히 행사에 참여한 씩씩한 딸입니다.


행사의 시작은 "타락" 공연으로 열었습니다.
날이 추워도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까지 잡은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꽹과리는 공영모 선생님이


북은 안양사랑청년회 회장이자 일과놀이 회원인 김광범 회장이


장구는 일과놀이 회원인 인대식님이


징은 안양사랑청년회 회원이자 일과놀이 대표를 맡고 있는 황순환 님이 잡으셨습니다.



지나가던 꼬마가 엄마의 재촉에도 발길을 떼지 못하는
공연이었습니다. ㅎㅎ


공연을 보는 이들의 들썩들썩 어깨춤이 절로~





기웃기웃~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지켜보는 시민들과
열심히 취재중인 안양뉴스 이민선 기자


할머니도 신명나서 박수를 치시며 공연을 흐뭇하게 지켜보십니다.



이렇게 멋드러지고 맛깔스러운 풍물공연이 끝나고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행사 사회는 안양희망연대 사무국장인 김대봉 사무국장이 봤습니다.
조금은 어색한 듯~ 사회를 보면서 쑥스럽게 웃습니다.


지역의 어르신이신 평화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계신 이종만 선생님은 어려서 경험한 일제치하와
김구 선생님의 장례식 이야기를 하며
3.1정신을 잃으면 다시 우리에게 식민의 아픔이 반복될 수 있음을 말씀하시며
지금 우리가 3.1정신으로 뭉쳐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또 선생님은 어릴 적 김구 선생님 장례식을 추억하며
김구 선생님을 추모하는 노래도 부르셨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은 해방 후
이승만 정권과 미군정이 남과 북의 분단을 회책하자
이를 막고자 48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제 정당 사회단체 연석회의에 참여하시도 했습니다.

남과 북의 대화길이 막히고
다시 대결의 시대로 역행하는 지금의 상황을 돌이켜 볼 때
3.1정신이란, 비단 민족자주, 독립과 친일청산의 문제만 아니라
바로 분단 또한 해결해야 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


민족문제연구소 경기중부 대표를 맡으신 이경수 목사님은
안양에서 가장 대표적인 친일잔재인 서이면 사무소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전 안양시장인 신중대 시장이 복원한 서이면 사무소는 일제시대
우리 민족을 수탈하던 일제의 수탈기관임에도
우리 안양시민의 세금으로 복원해 놓고 이를 경기도 문화재까지 등록해 놨으니
참으로 어이없는 일입니다.

이경수 목사님은 이미 안양시에 제기했던 서이면사무소를 일제수탈전시관으로 탈바꿈하고
친일청산과 민족자주의 교육장이 되도록
새로 바뀐 민주당 시장인 최대호 시장이 앞장서서 풀어줄 것을 촉구하였으며

안양의 국회의원인 이종걸 의원이
서이면 사무소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끊은 일을 지적하시며
"비록 몰랐다 하더라도 독립운동을 하셨던 조부의 정신을 이어 서이면 사무소 문제 해결에 앞장서라"
고 당부하였습니다.


안양희망연대 대표이시자 우리 비정규직센터 대표를 맡고 계신 송무호 선생님은
현재 진행중인 키리졸브 군사연습과
한일군사동맹을 획책하는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명박 정부가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의 길을 택할 것을 촉구하셨습니다.


마지막 결의문은 전 안양시의원을 지냈고 현재 참시민희망연대에서 일하시는 심규순 전 의원이 낭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민족자주, 민생실현, 평화통일 만세를 외치고 행사를 마쳤습니다.

요기조기 함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비정규직센터 회원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쉬는 날임에도 출근하셔서 참석하지 못하는 서운함을 전화로 푸시던 회원님,
출근해서 일 마치고 헐레벌떡 늦게라도 뛰어오신 회원님,
휴일의 달콤한 늦잠을 포기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수 많은 회원분들!!!

바로 우리가 있기에 조국의 희망이 있습니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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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월 말 총회가 끝나고 두 주가 지났습니다.
설 연휴가 끼어 정말 후딱 지나갔네요~

이번 주에는 총회 이후 첫 운영위가 있었는데요,
연일 계속되는 술자리에 그만 사무실에서 상근하는 일꾼, 술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지난 수요일에는 상근자 1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아파서 그만 조퇴를 했는데
오늘 금요일에는 상근자 2가 술병이 나서 속쓰림을 호소하다가
라면을 끓여 먹고는 씻은 듯이 나았다는... ^^

총회 이후 새출발 하는 사무실 풍경을 부끄럽지만 회원분들과 나눠볼까 합니다.

사무실 풍경 #1. 바둑두는 사람들




지난 월요일입니다.
한 회원이 바둑을 두자고 하여 가까운 곳에 가서 바둑판과 바둑알까지 사왔습니다.

예전..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학생회실에서 바둑을 두면
바둑판을 불태운다, 바둑알 갖다 버린다 난리를 쳤는데
사회단체는 오가는 바둑알 속에 꽃피는... 뭐시기가 있더랍니다.


사무실풍경 #2.

화요일 운영위 풍경입니다.

운영위 회의가 끝나고 신임 운영위원들, 거나해진 뒷풀이 ...


뭔 이야기를 그렇게 쉼없이 재잘댔는지...


괜히 술김에 잡아보는 낡은 기타


헉~
둘만의 연가를... 부르는거?


운영위 소띠들입니다~
소같이 우직하게 한걸음 가는 우리가 되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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