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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유성기업, 노조원 208명 ‘무더기 징계’ 유성기업, 노조원 208명 ‘무더기 징계’ 법원 ‘노사 석달 대립’ 중재 불구 27명엔 해고통보 노조 “사쪽, 단체협약 어겨”…특별근로감독 요구 » 25일 오전 대전 서구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충남 아산 유성기업과 금속노조 조합원 등 30여명이 유성기업 사쪽의 조합원 대량징계 철회와 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단식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하고, 트위터로 회사를 ‘비방’했다고 출근정지 두달 먹고, 공장 복귀 뒤 산재를 당했다고 출근정지 석달이래요. 이게 말이 됩니까?” 직장폐쇄 철회와 공장 복귀를 놓고 석달여 대립하다 지난 8월 법원의 중재로 극적인 타협을 이룬 충남 아산 유성기업에서 노조원 수백명이 무더기로 징계를 당하자 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25일 유성기업과 .. 더보기
"MB가 '7000만원 오보' 날릴 때, KBS는 뭘 했나?" "MB가 '7000만원 오보' 날릴 때, KBS는 뭘 했나?" KBS새노조, 주례연설 폐지 요구 기사입력 2011-05-30 오후 5:54:59 유성기업 사태를 "연봉 7000만 원 받는 근로자들의 불법파업"이라고 맹비난한 이명박 대통령의 30일 라디오 주례연설에 민주노총이 발끈한데 이어 언론노조 KBS본부는 아예 주례연설을 폐지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KBS가 대통령의 '오보'를 제대로 걸러내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해당 기업을 직접 거론하진 않고 "평균 2000만 원도 채 받지 못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아직도 많지만 그 세 배 이상 받는 근로자들이 파업을 한 것"이라고 말하는 등 최근 주간2교대근무제를 놓고 노사 갈등을 일으킨 유성기업을 겨냥해 노조를 일방적으로 비난했다.. 더보기
MB "비정규직도 많은데 연봉 7000 받으며 불법파업" MB "비정규직도 많은데 연봉 7000 받으며 불법파업" 자살 속출하는 쌍용차는 '극찬'…'노조 때리기'는 다목적용? 기사입력 2011-05-30 오전 7:51:01 이명박 대통령이, 주간 2교대와 월급제 등을 요구하다가 공권력에 의해 와해된 유성기업 노동조합 파업을 맹비난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오전 라디오 연설에서 "연봉 7000만 원을 받는다는 근로자들이 불법파업을 벌인다"면서 해고노동자들의 자살이 줄줄이 이어지는 쌍용자동차 사례를 극찬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재직 당시 부터 노조와 충돌을 빚었던 이 대통령은 취임 전에도 노조 폄하 발언으로 보수적 지지층을 결집시키곤 했다. 노조에 대한 이날의 공세는 이 대통령의 평소 인식, 노동운동의 예봉을 꺽고자 하는 의지, '현 정부의 경제정책이 좌클릭하고 있.. 더보기
“차가 달려갈 때마다 사람들이 퉁퉁 튕겨져 나왔다” “차가 달려갈 때마다 사람들이 퉁퉁 튕겨져 나왔다” 시위현장 덮친 대포차에 유성기업 노조원 13명 부상 테러 주인공은 불구속, 합법파업 노동자들은 구속 박수진 기자 » 유성기업에서 근무한 지 18년째 되는 박○○(36)씨는 이날 뒤에서 돌진한 카니발 차량에 부딪쳐 귀와 옆머리가 찢어지고 무릎·어깨에 타박상을 입고 입원 치료중이다. 미혼인 박씨는 걱정하실까봐 부모님께는 사고 사실을 알리지도 못했다. 사진제공 금속노조 충남아산지부 ‘퍽, 퍽, 퍽, 퍽’ 소리가 났다. 5월19일 오전 1시20분께. 박아무개(36)씨가 뒤돌아봤다. 회색 카니발 차량 한 대가 헤드라이트도 켜지 않은 채 박씨에게로 돌진했다. 부딪히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1분쯤 지났을까. 귀가 많이 아팠다. 피가 흐르는 게 느껴졌다.. 더보기
"연봉 7천만원 귀족들의 알박기 파업? 진실은…" "연봉 7천만원 귀족들의 알박기 파업? 진실은…" [현장] 유성기업 파업 현장 가보니… 기사입력 2011-05-25 오전 9:35:37 불과 연간 23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일어난 노사분규가 일주일간 전국을 뒤흔들었다. 재계는 즉각적인 공권력 투입을 외쳤고, 정부 장관은 '연봉 7000만 원 귀족노조'를 비난했으며, 경찰은 파업 주동자 체포에 나섰다. 주요 언론은 그들의 주장을 검증 없이 받아들이며 '불법' 딱지를 붙였다. 일개 중견기업의 생산 중단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요동친 것도 의외의 일이었지만, 24일 농성 조합원 전원 연행으로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그들이 무엇 때문에 파업을 했고 라인을 멈춰야 했는지가 중요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게 더 비극이었다. 유성기업 얘기다... 더보기
“야근 들어가기 싫다. 너무 힘들다” 하더니 결국… “야근 들어가기 싫다. 너무 힘들다” 하더니 결국… 유성기업 ‘24시간 맞교대’에 1년 6개월 사이 조합원 5명 목숨 잃어 밤에 잘 권리는 ‘삶의 질’ 문제…평균임금 7000만원도 사실 아냐 박수진 기자 » 회사 쪽의 직장폐쇄에 맞서 노동자들이 농성을 하고 있는 충남 아산시 유성기업의 정문에서 한 조합원이 23일 오후 공권력 투입에 대비해 경계근무를 서는 다른 조합원과 무전을 주고받고 있다. 아산/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밤에는 자고 싶다는 게 뭐 그렇게 무리한 부탁입니까?” 홍종인 유성기업 노동조합 아산지회 노동안전부장의 절규다. 유성기업은 자동차 엔진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피스톤링을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모든 완성차 부품 회사는 현재 24시간 맞교대를 한다. 유성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