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6일.
파업 100일을 넘기고 있는 티브로드 지부 노동자들과 원청인 티브로드 ABC 안양방송 사업부를 방문했습니다.
미리 공문을 보내긴 했지만 우리가 면담 요청한 당일 아침에 공문을 받아
사업소장은 외근중이라 팀장인 2분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사업소 앞에서 찾아온 취지를 이야기하고 잠시 우리의 뜻을 전하고자 하니 면담에 응해달라 요청하니
사업소 안 회의실로 안내했습니다.
지역주민으로서 오랫동안 함께해온 안양방송에 이런 일이 생긴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원청이 자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적극 나서서 파업사태를 마무리 지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면담은 대체로 차분하게 진행되었고
향후 사태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는 사업소장과 직접 면담하겠다는 의견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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