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동소식

2020년 안양군포의왕과천 비정규직센터 정기총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특성화고 현장실습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실태를 확인하고 그 대안을 모색 해보는 토론회가 지난 7월 19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노동인권 네트워크(약칭 '노크')' 가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노크에 참여하고 있는 각 지역단체의 활동가는 물론 학교에서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 등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노크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박재철 '안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센터장의 진행으로 계속 된 토론회는 김경업 선생님(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실태보고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기조발제에 나선 진숙경 부연구원(경기도 교육연구원)은 관련 법제도의 복잡함으로 인해 단일화된 법령의 필요성을 역설하.. 더보기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단 워크샵 2017년 제3기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은 2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4개월 여에 걸친 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양적인 면 뿐만 아니라 질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깊이 공부한 과정이었음에도 끝까지 함께 해 준 참여자들께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사회에서의 노동문제의 본질을 볼 수 있는 힘을 키우는데 주력하는 이 강좌의 특성상 처음에는 매우 힘들어 하던 수강생들이 점차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청소년 노동 문제의 핵심을 알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과정을 모두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수강생들의 요청에 의해 깊이 있는 고민과 토론의 시간으로 이번 워크샵을 열게 되었습니다. 폴 라파르그의 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에서 부지런함을 강요받으면 살아온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며 부지런함과 게으름의 차이와 .. 더보기
5월 정기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4월에 이어 5월에도 명학역 앞 광장에서의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당장의 성과보다는 공단 지역의 노동자들에게 비정규직센터의 존재를 알리고 점차적으로 상담 등 고민을 함께 나누는 벗으로 다가서기 위한 과정입니다. 비정규직센터 성원들과 정성희(비정규직센터 지도위원), 김대봉 회원이 함께 했습니다. 더보기
4월 거리 선전/상담 비정규직센터의 2017년 사업계획 중에는 거리에서의 노동상담과 비정규 노동문제를 알리는 선전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 시험적으로 몇 군데 지역을 정해서 순차적으로 할 예정인데 그 첫번째로 4월 28일에는 명학역 주위로 결정해 진행했습니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선전물 배포를 시작했는데 귀가에 바쁜 발걸음을 잠시 세우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5월과 6월에는 안양역과 범계역을 찾을 계획입니다. 모든 일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러한 과정 안에서 발전이 이루어 질것이라는 믿음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작은 일 하나라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센터는 꾸준히 해나갈 것입니다. 상근 인력의 한계로 인해 힘있는 사업이 쉽지만은 않은 현실인데 우리 센터 회원들께서 함께 해.. 더보기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9월 8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 실태보고 -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의 노동실태와 과제(김경엽 전교조 경기지부 실업위원장) - 학생 아르바이트생의 노동실태(청소년 Union 김정우 청소년사업팀장) ○ 기조발제 - 경기도 노동인권교육 실태와 향후 과제(박재철 경기도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대표) - 노동인권교육 사례 및 교사 의식조사 결과 분석과 함의 및 교육적 의미(진숙경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 지정토론 - 허창영 광주광역시교육청 조사구제팀장 -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의원 - 박승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 홍정수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 - 고광갑 경기도청 아동청소년과장 현장실습생의 실태보고.. 더보기
2014년 마을교육과정 박람회에 참여했습니다. 우연히 제안을 받아 지역교육네트워크 "이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역 학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지난 10월 17일에는 안양과천 교육청에서 2014년 마을교육과정 박람회 "학교, 마을과 만나다"는 이름의 행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각 학교 교사분들이 직접 오셔서 단체별로 준비한 교육안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는데 초등, 중학교에서 오셔서 사실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관심은 많이 없으셨습니다. 대충 보니까 대체로 협동조합, 환경... 그런 분야가 인기가 많더군요. ^^ 그래도 가끔 몇 분이 오셔서 진로교육의 일환, 혹은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질문도 하셨습니다. 행사 당일날 쓸 선전물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급하게 만들어갔습니다... 고등학교 대상이면 자료가 .. 더보기
OUT! 위장도급 간접고용 사회적 빈곤문제가 화두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상식적이지도 않으면서 사회적으로 강요되는 고용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흔히 비정규직 하면 단기간 노동자를 많이 생각했습니다만 사실 더 심각한 것은 간접고용입니다. 최근 계속 비정규직 문제의 화두가 되고 있는 것도 간접고용입니다. 삼성전자 서비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그리고 케이블 기사들까지. 티브로드 케이블 기사들도 파업 100일 넘게 거리에 나서 생활임금 쟁취와 원청의 사용자성을 묻는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7일에는 안양 범계역에서 직접 파업투쟁 중인 티브로드 노동조합 조합원들과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해가 점점 짧아져서 어둑해지는 퇴근시간에 맞춰 진행한 선전전.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 더보기
티브로드 안양방송 사업부 면담 지난 9월 16일. 파업 100일을 넘기고 있는 티브로드 지부 노동자들과 원청인 티브로드 ABC 안양방송 사업부를 방문했습니다. 미리 공문을 보내긴 했지만 우리가 면담 요청한 당일 아침에 공문을 받아 사업소장은 외근중이라 팀장인 2분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사업소 앞에서 찾아온 취지를 이야기하고 잠시 우리의 뜻을 전하고자 하니 면담에 응해달라 요청하니 사업소 안 회의실로 안내했습니다. 지역주민으로서 오랫동안 함께해온 안양방송에 이런 일이 생긴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원청이 자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적극 나서서 파업사태를 마무리 지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면담은 대체로 차분하게 진행되었고 향후 사태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는 사업소장과 직접 면담하겠다는 의견도 전달했습니다. 더보기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너 그거 알아? 희망연대노동조합 티브로드지부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올해도 안양군포의왕 청소년노동인권캠프를 진행했습니다. 해마다 조금씩 내용도 바꾸고 더욱 발전해 하고 있는 캠프! 올해는 봉사점수가 없어 신청자는 적었지만 그 어느때보다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평택부터 온 친구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꼭 필요할 것같아 학교에 붙어 있는 공문을 보고 혼자 신청한 친구들,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온 친구들... 단지, 남학생이 너무 적어 남학생들이 너무 뻘쭘해 하더군요. 스스로 작성한 근로기준법을 발표하는 시간 에버랜드 CEO가 꿈인... 친구의 근로계약서에는 CEO임에도 시급이 6,000원? 내가 생각하는 노동자의 모습은? 어떤 모둠은 여군을 그리기도 했고 또 전형적인 노동자의 모습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