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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당신은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6.4지방선거가 드디어 내일입니다. 그동안 세월호 참사도 있고, 수 많은 사고들이 발생했습니다.그 과정에서 또 수많은 노동자들이 산재로, 노동조합 탄압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야말로 유신으로 회귀하는 듯한 사회분위기 속에서유일하게 "국민이 주권자"임을 증명하는 선거조차 그 과정이 과연 정당한가, 과연 민의의 반영인가 의심스럽기도 하고진짜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 후보가 단 한명도 없음이 개탄스럽기도 합니다. 오늘 문득, 예전에 봤던 "마우스랜드"가 생각나더군요. 이번 선거를 두고 최악을 피하고 차악을 선택하는 선거라는 말들도 하는데어쩌면 우리 앞에 흰 고양이와 검은 고양이가 서로 자신을 뽑아 달라고 야옹거리는 것은 아닌지... 싶기도 합니다. 내일 어떤 선택을 하든, 이 또한 역사의 한 과정이 될 것입니다.. 더보기
노동조합과 단결 그리고 수료식 _강사학교 4강 드디어 청소년노동인권 강사학교가 끝났습니다. 한달동안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날은 가볍고 신나게 놀면서 시작했습니다. 다같이 돌자 일터 한바퀴는주사위 두 개를 가지고 하는 놀이입니다. 일을 하면서 당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만들어 항의카드, 구제신청카드, 단결카드, 단체교섭카드, 단체행동카드를 이용해 대처해 나갑니다. 단결카드를 모아 노동조합을 결성하면 단체교섭카드와 단체행동카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이날 놀이에서 아쉽게 단체행동카드는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ㅎㅎ 그 다음에는 간단한 상황극을 했습니다. 대체로 단체활동을 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너무들 착하시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한 놀이와 경험을 하는 것은 학내 수업에서 응용해 보기 위해서입니다.하지만 수업시간.. 더보기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체험하기 _ 강사학교 3강 중반을 넘어선 청소년노동인권교육 강사학교 3강.이날은 실제 학교에 들어가 강의하는 내용을 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4강으로 진행된 수업 중 강의만 줄창 있는 날이었죠. 진행과정에서 실제 학생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나 에피소드, 혹은 질문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이후는 다시 노동인권을 대하는 눈, 입장에 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깊이 있는 내용이고 하루종일 수업이 진해되는데도 진지하게 몰두하는 참가자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