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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안양에서 3월 1이면 3.1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항상 3월 1일이면 날도 흐리고 춥고 그랬던 기억이 나는군요.

어제, 3월 1일도 추웠습니다... 날도 흐리고.. 심지어 아침에는 눈까지 왔습니다.

3.1절 기념행사를 하자는 논의가 늦게 되어 행사가 급하게 준비되었고 많이 홍보가 되지 않아 아~주 많은 분들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나름 의미있는 행사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미합동군사연습인 키리졸브 연습이 진행되는 기간인 만큼,
한미합동군사훈련만 아니라 한일군사동맹을 맺으려는 것에 대해서도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이날 행사는 6.15안양본부, 안양희망연대, 참시민희망연대, 안양시정감시단 등등의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빛내준 참가자들입니다.


전국민주연합노조 안양지부 분들입니다.
새벽에는 안양시내를 깨끗이 청소해주시고
피곤하실텐데도 행사에 기꺼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전국민주연합노조 안양지부는 용역업체가 바뀔때마다 해고와 투쟁과 복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에게도 비정규직 없는 세상이 간절합니다.


야 3당이 모였네요~ 왼쪽부터 진보신당 박정근님, 민주노동당 안양시위원회 유현목 위원장님, 그리고 민주당 당원분이십니다.


국민참여당 당원들도 노란 잠바를 입고 참가하셨습니다.


전쟁위협을 부추키는 키리졸브 연습 중단을 요구하는 선전판을 들고 계신
국민참여당분~


풍물공연 대기중인 안양 최고의 풍물패 전통타악프로젝트 '타락' 친구들입니다.


역시 기념촬영 빼먹을 수 없죠~


비정규직센터 회원이기도 하신 민주연합 노조 분들과 함께~


한반도를 전쟁터로 만들 한미일 삼각군사동맹~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우리민족의 가슴을 겨눴던 쪽바리의 총뿌리가 식기도전에...
다시, 한반도에 군대를 파견하려는 한일 군사협정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지난해에는 실제 일본의 자위대가 부산 앞바다까지 와서 군사훈련을 진행하여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습니다.



휴일을 맞아 안양역에 놀러나온 시민들도 행사에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지나가시던 시민분이 두 딸과 함께 공연을 보시고 사진도 열심히 찍으셨습니다.


진보신당 안양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민호 위원장님.
지난해 우리 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을 맡기도 하셨습니다.
지금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놀러오셔서 밥도 사주십니다.
상근자에게 밥 사주는 회원의 방문은 아~주 반가운 방문입니다. ㅋㅋ



행사 중에 피켓을 들고 계신 민주노동당 당원님~


이렇게 모두들 민족자주와 친일청산의 마음은 하나입니다.


안양시 시정감시단에서 일하시는 윤진원님이 딸과 함께 참여하셨습니다.
추운데도 투정도 부리지 않고 어른보다 더 열심히 행사에 참여한 씩씩한 딸입니다.


행사의 시작은 "타락" 공연으로 열었습니다.
날이 추워도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까지 잡은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꽹과리는 공영모 선생님이


북은 안양사랑청년회 회장이자 일과놀이 회원인 김광범 회장이


장구는 일과놀이 회원인 인대식님이


징은 안양사랑청년회 회원이자 일과놀이 대표를 맡고 있는 황순환 님이 잡으셨습니다.



지나가던 꼬마가 엄마의 재촉에도 발길을 떼지 못하는
공연이었습니다. ㅎㅎ


공연을 보는 이들의 들썩들썩 어깨춤이 절로~





기웃기웃~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지켜보는 시민들과
열심히 취재중인 안양뉴스 이민선 기자


할머니도 신명나서 박수를 치시며 공연을 흐뭇하게 지켜보십니다.



이렇게 멋드러지고 맛깔스러운 풍물공연이 끝나고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행사 사회는 안양희망연대 사무국장인 김대봉 사무국장이 봤습니다.
조금은 어색한 듯~ 사회를 보면서 쑥스럽게 웃습니다.


지역의 어르신이신 평화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계신 이종만 선생님은 어려서 경험한 일제치하와
김구 선생님의 장례식 이야기를 하며
3.1정신을 잃으면 다시 우리에게 식민의 아픔이 반복될 수 있음을 말씀하시며
지금 우리가 3.1정신으로 뭉쳐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또 선생님은 어릴 적 김구 선생님 장례식을 추억하며
김구 선생님을 추모하는 노래도 부르셨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은 해방 후
이승만 정권과 미군정이 남과 북의 분단을 회책하자
이를 막고자 48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제 정당 사회단체 연석회의에 참여하시도 했습니다.

남과 북의 대화길이 막히고
다시 대결의 시대로 역행하는 지금의 상황을 돌이켜 볼 때
3.1정신이란, 비단 민족자주, 독립과 친일청산의 문제만 아니라
바로 분단 또한 해결해야 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


민족문제연구소 경기중부 대표를 맡으신 이경수 목사님은
안양에서 가장 대표적인 친일잔재인 서이면 사무소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전 안양시장인 신중대 시장이 복원한 서이면 사무소는 일제시대
우리 민족을 수탈하던 일제의 수탈기관임에도
우리 안양시민의 세금으로 복원해 놓고 이를 경기도 문화재까지 등록해 놨으니
참으로 어이없는 일입니다.

이경수 목사님은 이미 안양시에 제기했던 서이면사무소를 일제수탈전시관으로 탈바꿈하고
친일청산과 민족자주의 교육장이 되도록
새로 바뀐 민주당 시장인 최대호 시장이 앞장서서 풀어줄 것을 촉구하였으며

안양의 국회의원인 이종걸 의원이
서이면 사무소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끊은 일을 지적하시며
"비록 몰랐다 하더라도 독립운동을 하셨던 조부의 정신을 이어 서이면 사무소 문제 해결에 앞장서라"
고 당부하였습니다.


안양희망연대 대표이시자 우리 비정규직센터 대표를 맡고 계신 송무호 선생님은
현재 진행중인 키리졸브 군사연습과
한일군사동맹을 획책하는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명박 정부가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의 길을 택할 것을 촉구하셨습니다.


마지막 결의문은 전 안양시의원을 지냈고 현재 참시민희망연대에서 일하시는 심규순 전 의원이 낭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민족자주, 민생실현, 평화통일 만세를 외치고 행사를 마쳤습니다.

요기조기 함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비정규직센터 회원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쉬는 날임에도 출근하셔서 참석하지 못하는 서운함을 전화로 푸시던 회원님,
출근해서 일 마치고 헐레벌떡 늦게라도 뛰어오신 회원님,
휴일의 달콤한 늦잠을 포기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수 많은 회원분들!!!

바로 우리가 있기에 조국의 희망이 있습니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는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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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안양비정규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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