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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파업은 내일을 위한 투쟁 벌써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파업이 보름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이시기에 그분의 블로그를 통해 간간히 소식을 들으며 하루라도 빨리 파업투쟁이 좋은 결과로 마무리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연평도 사건 이후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파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지만, 사실 이번 현대자동차의 비정규직파업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대법원은 현대자동차 사내 하청노동자는 불법 파견이므로 현대자동차 측이 이들을 직접고용해야 한다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물론 이 판결은 "2년 이상"이란 전제가 붙어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제조업의 불법파견입니다. 비정규직법에 의하면 제조업은 파견노동자를 쓸 수 없.. 더보기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에서 무료노동상담을 해드립니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에서는 무료상담을 진행합니다. 이 블로그 방명록을 통해 상담하고자 하시는 내용을 적어주시면 확인 후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전화 070-4120-6150으로도 상담을 받으며 이메일 equallabor@hanmail.net 으로도 상담을 받습니다.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주십시오.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연대를 통해 노동의 참가치,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는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함께 하실 회원과 후원회원을 환영합니다. 회원가입은 2010/10/11 -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는] - 회원가입원서 에서 가입원서를 다운받으셔서 작성하시고 이메일을 통해 보내주시면 됩니다. 안양군포의왕 비정규직센터와 함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갑시다! 더보기
재벌 2세의 노동자 폭행, 정말 더럽다! 어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믿기지 않는 구타사건 “방망이 한 대에 100만원” 이란 제목으로 보도된 내용을 보고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지난해, 운수노동자인 유씨가 다니던 회사가 M&M사에 흡수 합병되는 과정에 M&M사는 운수노동자들에게 화물연대 탈퇴와 미가입을 강요했고, 만일 화물연대에 가입하면 문자나 구두로 해고할 수 있다는 계약서를 내밀었습니다. 사건의 당사자인 유씨를 제외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먹고살아야 하니 어쩔 수 없이 화물연대를 탈퇴하고 계약서에 동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물연대에서 탈퇴하지 않아 고용승계가 되지 않은 유씨는 SK 본사 앞에서 1인 차량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리고 사건은 지난 10월 18일에 일어났습니다. 회사특은 “탱크로리 차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