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63..이명박정부 56.7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이명박 정부 들어 비정규직의 임금이 정규직의 절반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노동연구원의 `비정규직 노동통계`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비정규직의 월평균 상대임금은 정규직의 임금을 100으로 할 때 2002년 67.1에서 지난해 54.8로 떨어졌다.
특히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참여정부 3년 평균은 63인 반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명박정부 3년 평균은 56.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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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용형태별 상대임금은 특수형태근로자가 71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파견(61.5) ▲기간제(59.3) ▲용역(51.2) ▲일일근로(45.3) ▲시간제(24.6) ▲가정 내 근로(19)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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